처음엔 당연히 부동산투자책일거라 생각했다.
월급만으로, 사회초년생이 적은 종잣돈으로 부자가 되는건 부동산밖에 없을거란 편견이 있었나보다.

이 책은 부동산 뿐 아니라 주식, 비트코인까지 다룬다. 어찌보면 주식의 비중이 크고 나같은 초보 주식 투자자를 위한 책이다.
투자는 하고 싶지만 공부를 해도 이론적인 건 잘 모르겠고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어리숙한 초보투자자를 위한 책.
그래서 어찌보면 두루뭉술해 보일수도 있지만 초보투자자가 다짐해야 할 사항들은 꼭 짚어준다. 

우선. 연봉만큼 종잣돈 모으기.
저자는 절약하면 2년간 연봉만큼 모을 수 있다고 말한다. 조건을 붙이자면 직장생활 시작부터 결혼해 자녀가 생기기 전까지만 가능한 일임을 짚어준다. 이건 결혼하고 자녀가 생겨야 실감할 수 있는 너무도 현실적이지만 부정하고 싶은 조건이지ㅠㅠ

2년간 모은 후 투자
또 2년간 모은 후 투자
또 2년간 모은 후 투자

종잣돈은 저축으로 모으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투자실패시 저축습관과 단단한 소비습관으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SNS 시대에서 좋은 종목을 고르는 4단계​
1. 나의 한계를 인정하기
- 초보 투자자들이 하는 실수중 하나는 자신을 너무 믿는다는 것. 초보 투자자라면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2. 실전 투자자들의 정보를 취합하고 처리하기
- 정보의 바다에서 실전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살펴볼 것. 나만의 직감을 맹신하지 말고 무엇이든 자유롭게 받아들이기.
3. 직관과 관점이라는 나만의 뜰채 갖기
- 나만의 기준운 만든 다음 필요한 구멍을 메우기 위해 리포트를 참조
4. 최종 레벨 업 단계, 공포에 사기
- 일반 대중과 가능한 한 반대로 행동하기. 내가 만든 덫에 스스로 걸리지 말고 눈을 질끈 감은 채 남들과 반대편에 서 보는 것

여기서 중요한 건 손절라인을 반드시 준비해야 함

초보 투자자로서 매도시 자신에게 질문을 해 본다.
지금 자리에서 이 주식을 발견했다면, 여전히 매수할 만한 근거나 매력이 있는가?

주가가 떨어질때 물타기에 대한 얘기를 듣곤한다. 하지만 저자는 초보 투자자에게 물타기를 권하지 않는다. 물타기는 자신이 시장보다 보는 눈이 정확하다는 그릇된 믿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한두 번은 모르겠지만 초보 투자자가 연속으로 시장을 이기긴 어렵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사이클​
매매가 주춤 -> 전세가 오름
전세가 오름 -> 매매가 오름 

4+1입지 조건​
1. 일자리 - 출퇴근의 물리적, 시간적 거리 중요
2. 교통 - 지하철
3. 학군 -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위기, 학원가
4. 자연환경 - 대형공원, 산책로, 하천
+1. 대단지 - 대부분 대단지 위주로 인프라가 형성됨

비트코인​
24시간 거래되는 시장에서 지켜야 할 것 
- 시장이 과열됐는지 고민하며 수익을 키울것

1. 손절은 날카롭게
2. 옆이 올라간다고 따라가지 말 것
3. 적절한 순간에 수익을 실현하고 시장을 나올 것

투자는 매도 버튼을 눌렀을 때 통장에 돈이 찍히는 것

비트코인은 복제불가능, 공급의 제한, 교환이 용이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라는 투자법을 적절히 활용할 것.
변화에 유연한 사람이 성공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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