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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으로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오래 기다렸는데 드디어 출간되네요. 다시한번 듄의 세계로 빠져 봐야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jaewon0678/posts/1501840866515731?pnref=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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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방인 (한글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25
알베르 카뮈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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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뫼르소는 타인의 일에 무관심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희망이나 열정을 찾아보기 힘들다. 현재의 육체적 즐거움 만을 추구하며 주변인들과의 인간 관계도 깊지 않다.
그런 그의 모습은 어머니의 죽음에도 별다른 심적 동요가 없는 모습에서도, 그의 애인인 마리와의 결혼에 대한 어찌되어도 상관없다는 그의 말에 서도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그는 한 여름의 햇빛 때문이라며 이 살인에 대해서도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그를 제외한 타인들은 그런 그를 이해하지 못하며, 더 나아가 사회적인 윤리나 타인에 대한 공감에서 철저히 괴리된 그에 대해 분노하게 된다.
결국 뫼르소는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하루하루 초조하게 사형일을 기다리는 뫼르소에게 과거 어머니와 그의 애인 마리에 대한 생각으로 뫼르소는 다시 한번 삶을 살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다.

역설적으로 죽음을 앞두고 뫼르소는 무의미 했던 그의 삶에 대해서 의미를 구하게 된 건지도 모른다. 그의 삶에 점철되어 있던 허무와 무의미함이 사형선고라는 철저히 그를 사회로부터 이방인으로 만드는 적의로부터 그의 삶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게 된 것이다.
이 괴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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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눕기의 기술
베른트 브루너 지음, 유영미 옮김 / 현암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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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는다는 것은 안락함을 뜻하는 동시에 나태함을 뜻하기도 하지요. 사실 눕게되면 어떤 일을 집중해서 하기는 힘들어집니다. 이 책에서 눕는 스킬을 가리켜 준다니 기대가 됩니다. 편안하면서도 생산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유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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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타 페널을 사용하여 페이지 넘김에도 잔상도 거의 없고, 해상도가 높아서 가독성도 매우 좋네요. 텍스트가 약간은 진하지 않고 옅은 것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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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tian : Stranded on Mars, one astronaut fights to survive (Paperback) - 『마션 』 원서
앤디 위어 / Ebury Publishing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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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멘트로 시작해서 끝까지 책을 손에 놓을 수 없게 하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의 소설입니다.
처음에는 SF소설인가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난 지금은 이건 서바이벌 소설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우주판 로빈슨크루소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은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화학이나 기계공학관련 기술이 꽤 많이 나오는데, 이런 구체적인 묘사가 공학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소설을 더 사실적으로 느끼게 하는 장치가 되겠지만,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영화화를 타겟으로 한 것 처럼 느껴질만큼 중반과 끝의 반전이라고 생각되는 내용들 또한 책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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