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고 깔끔한 책... 19개월인 우리 아이가 며칠째 안고 자는 책이다.. '커~다란' 이라고 할땐 팔을 있는대로 펼쳐들었다가 '쿵' 하면 바닥에 철퍼덕 엎드린다.. 여러 동물들이 사과를 맛있게 먹는걸 보고는 자기도 손으로 그림에서 사과를 집어 먹는다..냠냠하면서.. 가끔은 엄마나 아빠한테도 먹인다. 그리고 여러동물들이 나오는걸 재미있어한다.. 돼지랑 악어, 기린, 곰을 특히 좋아한다.. 사과가 쿵! 이책을 보며 악어, 곰, 기린이란 말도 할 수 있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