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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상 맛 대장 삼총사 - 된장·간장·고추장 ㅣ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6
김용안 지음, 이광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3월
평점 :

우리가 먹는 반찬에는 한국식 간장이나 고추장으로 맛을 내는 음식들이 거의 대부분이죠
거기다 구수한 된장찌개나 청국장찌개의 맛은 어른일수록 좋아하는 음식이고요
우리 집 두 꼬맹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 좋아하는 나물 반찬이나 찌개를 잘 먹어서 어르신들이 참 많이 예뻐하셨답니다

된장, 간장, 고추장 이 삼총사들은 모두 '장' 자로 끝나는 콩을 발효시켜 만든 전통 음식이라고 알려주네요
발효란 곰팡이나 효모 같은 미생물이 음식재료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음식으로 만드는 것을 뜻하고요
이야기 속에서 콩들이 우리 밥상 맛 대장 삼총사인 된장, 간장, 고추장을 소개하네요
이러한 장을 왜 먹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으로 건강해지기 위해 먹게 되었다는 걸 알려줘요
건강 더 깊이 알기에서 필수 영양소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3대 영양소라는 것도 강조해두었고요

그런데 장이 우리 몸에 좋다는 걸 언제부터 알게 된 걸까요?
때는 바야흐로 683년 신라시대 신문왕이 왕비를 맞이하면서 신부집에 선물을 보내면서 장을 보냈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민족은 삼국시대부터 장을 중요하게 여겼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조선시대에 장을 가장 중요한 음식으로 생각하게 되었고요
집안에 장맛이 나빠지면 나쁜 일이 일어날 거라고 믿어 장독 관리에도 정성을 기울였죠
좋은 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콩도 중요하지만 소금도 중요해요
좋은 소금은 미네랄이 풍부해야 하고요
또한 장을 담글 때는 소금에 녹아 있는 짜고 쓴 물인 '간수'를 뺀 천일염을 써야 맛이 좋아집니다
물도 좋아야 해요
장 담그는 물은 냄새가 나지 않고 색은 맑고 투명해야 하며, 중금속도 없어야 해요
거기다 장을 담아 맛있게 익을 수 있도록 장독도 좋아야 합니다
두드렸을 때 통통 맑은 쇳소리가 나야 좋은 장독이래요
장독의 생김새도 지역마다 기온에 따라 모양이 달랐답니다

메주로 장을 담글 때는 추위가 가시지 않은 2~3월에 장을 담그기 좋을 때랍니다
이때 된장을 담그면서 간장도 같이 만드게 되는데 메주는 장독대에서 40~60일정도 숙성을 시켜야 해요
숙성이 끝나면 메주를 건져내어 장 가르기를 하는데 건더기는 된장이 되고 물이 간장이 되는 거죠
요즘은 간편하게 고추장을 만들 수도 있어요
고추장은 메줏가루에 고춧가루를 넣고 조청도 넣어 물과 소금으로 농도를 맞춰 고추장을 만드는데
꼬맹이들 어린이집 다닐 때 체험학습으로 저와 같이 방문해서 만들었던 것이 이러한 방법이었죠
메주로 장을 담글 때는 추위가 가시지 않은 2~3월에 장을 담그기 좋을 때랍니다
이때 된장을 담그면서 간장도 같이 만드게 되는데 메주는 장독대에서 40~60일정도 숙성을 시켜야 해요
숙성이 끝나면 메주를 건져내어 장 가르기를 하는데 건더기는 된장이 되고 물이 간장이 되는 거죠
요즘은 간편하게 고추장을 만들 수도 있어요
고추장은 메줏가루에 고춧가루를 넣고 조청도 넣어 물과 소금으로 농도를 맞춰 고추장을 만드는데
꼬맹이들 어린이집 다닐 때 체험학습으로 저와 같이 방문해서 만들었던 것이 이러한 방법이었죠

간장, 고추장, 된장을 장독대에 넣으면 이제 끝?!
아니죠~ :) 장맛을 지켜야 하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장독에 금줄을 치거나 고추와 숯, 청솔가지로 장식하고
장독 안에 고추와 대추, 숯을 넣어 맛을 지켰어요
이처럼 우리몸에 좋은 된장, 간장, 고추장이 K-소스로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우리 전통인 장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조상들의 지혜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교육이 절로 되는 그림책이랍니다
간장, 고추장, 된장을 장독대에 넣으면 이제 끝?!
아니죠~ :) 장맛을 지켜야 하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장독에 금줄을 치거나 고추와 숯, 청솔가지로 장식하고
장독 안에 고추와 대추, 숯을 넣어 맛을 지켰어요
이처럼 우리몸에 좋은 된장, 간장, 고추장이 K-소스로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어요
우리 전통인 장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조상들의 지혜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교육이 절로 되는 그림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