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세트] 사랑하라, 거짓된 천사들이여 (총2권/미완결)
Coco Uzuki / 서울미디어코믹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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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비장한 제목인데 두 주인공을 보면 이만큼 딱 맞는 제목도 없는 것 같다.
완벽한 모습을 연출하지만, 본모습은 따로 있다- 이런 계통의 만화가 더러 있는데, 이 작품이 그런 작품군에서 지닌 두드러진 매력이 있다면 역시 작화 아닐까. 특히 남주인공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장발남 최고...
그리고 두 사람의 가면이 서로가 아닌 타인에게는 상당히 견고하게 지켜진다는 점도 좋았다. 아무래도 이런 유의 작품이라면 '다른 사람은 모르는 상대의 본모습'이라는 게 설렘 포인트라면 포인트니까! 동시에 풋풋하기도 한 면면이 이따금 표현되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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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스타더스트 문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샤샤슈슈 / 바니앤드래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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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죽고 나서 같은 시간 선의 타인의 몸에 빙의된 수. 연기도 잘하고, 물의를 일으킨 적도 없는데 기이할 정도로 대중의 미움만 받은 연기자... 였다가, 재벌가의 병약한 막내가 되어 대중에게도 가족에게도 사랑받는 배우가 된다는 게 커다란 줄기다.
다른 작품 언급하는 게 좀 그럴 수도 있지만, 킬 더 라이츠에서 좋아했던 요소가 이곳에서도 보여서 너무 즐겁게 읽었음. 지난 생에서 타인의 악의 같은 걸 하도 많이 느껴서 그걸 덤덤히 받아들이는 수, 배우로서 연기(본업) 잘하는 수, 그리고 공의 오래된 - 너무 오래되고 깊었던 나머지 몸이 바뀌어도 알아볼 정도로 - 사랑. 진성운은 왜 미움받을 수밖에 없었나, 류채윤은 왜 그리 사랑받으면서도 결핍을 느꼈나 하는 건 어느 정도 예상한 이유긴 했지만, 그 각각의 상황과 감정이 적당히 잘 그려져서 좋았다. 또 왜 제목이 '스타더스트 문'인지, 그게 공과 수의 관계성이 반영된 상징적 표현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편하게 술술 읽기 좋았던 이야기. 연예계물을 보고 싶을 때 편하게 다시 집어 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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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블러] 손에 넣어도 될까요? 4 손에 넣어도 될까요? 4
쿠레노 마타아키 / 블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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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전개는 뭐랄까, 새 캐릭터가 등장하며 조금 갑작스럽게 전개가 치닫는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그래도 금방 나온 4권이 이야기를 일단락 지어 줘서 좋았다. 그렇다고 해도 이 캐릭터로 사건을 여기까지 끌고 와야 했을까 싶긴 한데, 또 한편으로는 닛타가 이 정도 일은 있어야 결정적으로 움직일 만한 인물이라는 어필인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고생 끝에 복이(?) 온다고, 드디어 미카시마와 닛타의 관계가! 연인이! 되었다!!!
연인으로서 하는 그 장면의 섬세한 연출이 기가 막히게 좋았음; 무슨 신이라도 들린 줄 알았다... 특히 씬에서 미카시마는 더 섹시해지는데 하 좋아... 5권에서는 연인이 된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된다. 지금과 비슷할 것 같으면서도 또 어쩌면 상당히 다를 것 같기도 한 두 사람이라서 궁금하다. 근데 언제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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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OK-365 심부름센터 (총5권/완결)
녹오미 / 민트BL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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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 회수라도 덜 됐으면 그거 핑계로 외전 주십사 땡깡이라도 부릴 텐데 작가님이 너무 글을 잘 쓰셔서 그러지도 못 하겠다. 그치만 억지라도 부리고 싶음. 작가님 전작에 외전 얼마 전에 내 주셨던데 ok365도 어케 안 될까요...? 이 리뷰를 보실지 모르겠지만...

아우팅을 당한 수가 그 일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아 보는 심정으로 심부름센터에 전화 한 번 했다가 그곳 사장인 공과 엮이게 된다는 이야기. 여기서 시작된 이야기는 심부름센터의 사건과 수의 초능력과 연관된 사건이 적절하게 배치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가 완화했다가 하며 좋은 호흡으로 이어진다. 후반부에 착실히 회수되는 떡밥이야 말할 것도 없고.

전개도 전개대로 훌륭하지만 캐릭터 구축도 좋았다. 사람의 감정이 색으로 보이는 탓에 타인과 관계를 맺기 어려워한다, 부모 없이 컸다는 손가락질을 받지 않으려고 늘 반듯하게 있으려 한다, 일찍이 세상의 쓴맛을 봐서 그런지 꿋꿋하다... 수의 이모저모가 개연성 있게,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그러면서도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내 주셨다는 게 감탄 나오게 좋았고.
공도... 하 이런 공 또 없을 것 같음. 범법과 합법을 넘나드는 일면, 건들거리는 듯하면서 다정하고 배려가 있는 면모, 현장 뛰는 심부름센터 사장답게 능청스레 온갖 연기에 능통한 모습, 상식적인 것 같다가도 어딘가 뒤틀린... 근데 그게 너무 조화롭게 한 사람의 개성으로 표현된다. 근데 그게 또 사람 냄새 나게 매력적이야!!! 근데 또 공수 합도 잘 맞아!!! 걍 쓰러지는 거임. 근데 조연도 잘 그려 주신다? 그래서 공수의 특성이 더 잘 드러난다? 걍 여기 묏자리 하나 파는 거임...

사실 리뷰를 거의 다 써 놓고 실수로 새로 고침 하는 바람에 날려 먹었다. 그런데도 다시 쓴 것이... 제 나름의 애정입니다, 작가님... 차기작도 엄청엄청 기대하고 있을게요... 냉큼 살게요 내 주기만 하셔요... 며칠간 출퇴근길, 퇴근 후 자유 시간 다 바쳐서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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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순정이 뭐가 나빠
후유시마 시구레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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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정한 뽕빨물이 아니면 이런 업소 소재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제목의 임팩트(그래 순정이 뭐가 나쁘냐!)와 예쁘 표지만 보고 걍 샀던 작품이었다. 작품 소개도 안 봐서 업소 소재가 있는 줄도 몰랐음. 근데 자신의 첫 경험 로망을 그대로 실현하기 위해 작정하고 전문가라면 전문가일 남자를 불렀다는 데서 묘하게 납득이 됐음ㅋㅋ... 그치 요즘 같은 세상에 그게 더 나을 수도 있지... BL은 어차피 판타지의 일종으로 보는 거기도 하고.
쨌든 수의 바람과 다르게 첫 경험은 이상과 전혀 다르게 흘러갔고, 수는 낙담하지만, 알고 보니 공과 같은 학교라서 여차저차 마주치면서 몸정 쌓다 맘정도 쌓는다는 그런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수의 귀여움과 다정함, 공의 천연덕스러운... 유혹...? 이 매력적이라 좋았음. 그리고 중후반부는 두 사람의 엇갈림에 초점을 맞춰 감정선을 잘 보여주어 좋았고. 애인이 되고 오히려 더 풋풋한 반응인 두 사람의 일면도 너무 좋아!!!
공수 얼굴 합도 좋고 미모도 좋고 스타일도 좋은데 한 서너 권만 더 주면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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