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 써머리
이수 지음 / 동학사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아는 사람의 추천에 의해서 주문해서 보게 되었다. 머 볼만한 가치는 어느정도 있다고 본다. 명리학의 맛볼정도의 사람이라면 기꺼지 사서 보아도 좋을 듯 싶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이책의 문제는 너무나도 내용이 얇다는 것이다. 명리학이 그렇게도 쉬운것인가? 이수님께 반문하고 싶다. 물론 얇기 때문에 금방 읽었다.

이수님은 아부태산이 추명방식과 아베의 이론수용을 비판적으로 적어 나갔고 심지어 거의 모든 사람이 관심조차 없는 오주론까지 들먹이면서. 새로운 이론을 내어 놓든다 느낌으로 써 나갔지만. 중요한것은 너무나 내용이 적어서.. 실지로 독자들에게 도움이 안 될것 같다. 이책의 표지 부터 보면 자기 얼굴을 광고나 하듯 거대하게 찍어냈다는 것이다. 즉 어찌보면 자신의 광고를 위해서 글을 쓴것 같다는 느낌까지 든다.

명리학의 문제중에 지간간 활용에 대해서 통근이라는 측면서 천간에 투출과 대운의 활용조차도 통근시만 지간간을 이용한다 든지 하는 것은 다덜 아는 사실이다. 새로운 것이 없다 진술축미의 사고(4土)의 沖(충)에 있어서 지장간에 서로 상반된것이 沖하여 결국은 토만 남는 다는 이수님의 특이한 이론은 실지 맞는 면도 있는 것 같지만. 대운고 세운의 흐름과 주변 세력에 의해서 그래로 살아 남아서 명조에 도움이 될수도 있고 그것이 희신의 역활조차도 할수 있다는 것은 설명과 예시를 들어주지 않는 등 솔직히 성의 없는 내용들이다.

자기가 조금 다른 논점에서 책을 쓰는 것 까지는 이해 가지만 독자들이 제대로 알수 있게 써야하면 실례를 들고 자세한 근거를 대야하는 것이 올바른 도리 아닌가? 싶다. 본인이 증권계열에 몸담고 현재 기문둔갑등의 공부하며 증권과 연관성을 공부한다고 써 놓았지만 이것도 솔직히 자기 PR이라고 할수 있다. 속히 적척수가 되었든 다른 책이 되었던 보완의 책을 쓰시길 원한다. 책이라는 것이 지식의 전달에 있는 것이지 자신의 광고에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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