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코의 사적인 안주 교실 - 술이 술술, 안주가 술술
나카가와 히데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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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에게 온 올해 첫 요리책!

조금 특별하다면 일상요리가 아닌 안주요리란거?

예전엔 술을 즐겨 마셨지만, 최근엔 한 달에 한 번도 먹지 않는 술이지만, 분위기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유용할 것 같아 서평단 신청해서 선정되었다.

가장 관심이 가는 건, 표지 사진이다. 표정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단아함도 느낄 수 있어서 나도 깔끔하고 맛깔난 안주요리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 목차 ♥

여는말

애주가 히데코의 10문 10답

애주가 히데코의 폼나는 혼술템 8

애주가 히데코의 폼나는 술안주템 8

part1. 간단해도 맛은 포기할 수 없는 홈술 안주 15

part2. 홈술의 품격을 높여주는 폼 나는 안주 15

part3. 뭘 좀 아는 애주가들을 위한 명품 안주 20


 

목차만 봐도 요리종류가 50가지나 되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요리를 빛나게 해 줄 아이템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그릇가게로 당장 뛰어가고픈 욕구를 억누르고 책을 보느라 혼쭐이 났다^^;;

 

 

평소에 집에 비치해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들과 식기와 수저 등에 대한 노하우를 미리 알려준다.

총 50가지 요리를 쭉 훑어보다가,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간단한 식재료를 가지고 고급진 요리작품이 되는 매직~~~!!!

그 중에서도 요리과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따라 하기 쉬울 것 같은 요리 2가지를 골라서 마음 속에 찜해두었다. 조만간 술 한잔과 함께 나를 위한 고급스런 안주를 만들어봐야지♧♣

-옥수수 간장버터볶음 / 어울리는 술: 위스키, 맥주

 


- 무전 / 어울리느 술: 전통주, 소주, 사케, 내추럴와인, 위스키



우와~! 무는 국끓이거나 생채용이 아닌가? 무를 주 재료로 해서 이런 요리를 만들어내다니...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두 가지 요리를 도전해보겠어!

특히 이 책을 보며 마음에 들었던 건, 안주요리마다 어울리는 술의 종류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스파클링와인에는 토마토팍시, 소주와 맥주에는 고추장아찌파스타 등등.. 술에 따라 안주를 고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연희동 요리선생님이라는 히데코님은 한 잔의 술과 안주 한 점의 조화를 완전한 행복의 순간이라고 했다. 취하기 위함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시간을 위해 술 한 잔과 안주 한 입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볼까나? ^^

한 잔의 술과 안주 한 점의 조화를 완전한 행복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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