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 : 극장에 놀러 가요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
카리나 샤프만 글.그림, 모난돌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아이는 쥐띠라서 그런지, 생쥐가 주인공인 책들을

참 좋아해요..

게다가 발레를 무척 좋아하고, 장래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라

<꼬마생쥐 샘과 줄리아:극장에 놀러가요!>가 출간된 걸 보자

우리 아이가 좋아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반응이 좋네요...^^

무엇보다, 직접 생쥐인형과 생쥐 아파트를 비롯하여, 모든 걸 만들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사진이 장관이에요...^^

놀랍게도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재활용품만을 이용해서 이 밑의 사진에 보이는

생쥐아파트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자기도 여기에서 살고 싶다고 하네요...^^

내용은 생쥐아파트에 사는 생쥐 아이들의 일상을 다루고 있어요...

단짝친구인 샘과 줄리아는 구슬놀이를 하다가

보물을 발견해서, 비밀상자에 보관하기도 하고,

샘의 세쌍둥이 동생들 목욕시키는 걸 같이 돕기도 하고,

샘이 공연연습하는 걸 보기도 하고,

샘의 돌아가신 할아버지 관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공연을 보러가기도 하고,

줄리아 엄마의 생일선물을 살 돈을 같이 모으기도 하는등...

재미있는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아이...다 보고 나더니, 샘과 줄리아처럼,

자기도 단짝친구랑 매일 자기전까지 이렇게 지내고 싶다고

이사가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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