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냄새 가족 2 : 깨끗이네 가다! 똥냄새 가족 2
사라 아고스티니 지음, 이종은 옮김, 마르타 투냉 그림 / 지에밥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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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이 그렇겠만 우리 아이들도

똥이란 말만 들어도 까르르 웃으며 좋아해서,

<똥냄새 가족 깨끗이네 가다>란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싶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그림이 더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 아이들도 그림을 참 좋아하네요^^

내용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책제목만으로

줄거리가 뭔지알 수 있는 그런 내용이죠..

똥냄새 가족이 깨끗이네에 놀러가고,

깨끗이네에선 더러운 똥냄새 가족의

일거수일투조에 경악을 금치못하고

다음날 떠나달라고 요구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

그날 밤 도둑이 들고, 도둑은 똥냄새네 가족의

냄새를 견디다 못해서 잡히고 만다는

반전이 살짝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을 봄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깨끗하게 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드는 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도서라고 하는데,

아직 우리 아이들은 그림이랑 내용, 똥, 뿡..이런 것들이

마냥 웃기기만 한지, 깨끗하게 씻고 살아야겠다는

말은 없네요...ㅋ

좀 시일이 걸릴듯 해요..^^

우리 아이...책 그림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책을 보자마자 스케치북을 가져오더니,

지지, 세자르, 레오나르도의 그림을 그렸네요...^^

책을 잘안 보는 아이들도 흥미를 갖고 잘 볼 책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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