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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담 컬러링북 ㅣ 네이버 웹툰 컬러링북 시리즈
다홍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
오늘의 컬러링북 체험담 서평은
마음이 뭉클해지는 숲속의 담 -다홍 작가님의 컬러링북입니다.
내용을 알면 알수록 더욱 뭉클해지고
지구를 정말 애정하고 아끼면서 쓰다가
가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주시는 내용같아
반성하고 돌아 보게 하는 교훈의 책인것 같아요.
일단은 예쁜 겉표지 부터 소개를 합니다!!

처음 받았을때 포장 뜯기도 아까워서 비닐이 있는 상태에서 찍어 봤어요.
여기에는 별책 부록 같은 예쁜 엽서북도 같이 있었답니다.

뒷면입니다~~ 민들레 홀씨를 타고 내려오는 담익 넘 귀엽죠^^

종합 선물 세트같은 느낌입니다~~ 끼약!! 작가님의 사인까지 있어서 너무나 좋아요^^

작가님의 소개는 정말 간결한 그림체 처럼 간단하게 글그림 -다홍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작가니의 소개 옆 페이지에는 외롭게 홀로 서있는 담이의 뒷모습이 바람에 흔들리는듯
느껴져서 어깨를 다독거려주고 싶어요~~

그림의 느낌이 넘 따뜻하다고 느꼈는데 늘 담이는 외롭게 홀로 있습니다.
그 외로움을 작가님은 따뜻한 색감으로 채워주시는것 같아요.

첫 만남... 혼자 있지 않은 담이의 모습~~
컬러링북으로 들어가기전 첫 페이지입니다.
다음 장에서부는
참여해주신 분들과 출판사에 대한 소개가 나오며
아주 중요한 인물 관계도가 소개 됩니다.


첫 컬러링 페이지는 담이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작가님의 예시작을 보고 그대로
색을 골라 최대한 비슷한 담이를
칠해 보았습니다.
프리즈마로 칠하였고 전 살짝 명암을 넣었습니다.
티가 하나도 안나는 명암이죠!! ㅎㅎㅎ



다음페이지에도 담이와 주변 인물들이 함께한 컬러링 도안이 있었지만
전 그 뒷장의 담이가 처음으로 능력을 깨닫게 되는 장면이 너무 좋아
그 장면을 올려 봅니다.

세상에는 능력이 너무 출중해도 다른이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게 되는경우가
많아요..
그게 바로 다홍님께서 그리신 담이가 아닐까 싶네요.
우리에게는 정말 소중한 존재이지만 너무 드러나면
부담을 느끼게 되는 그런 존재 말이죠.
참참.. 여기에서
컬러링 하시는 분들께 중요한 부분을 설명해 봅니다.
일단 책은 180도로 완전 잘 펴집니다.
종이는 살짝 매끈 거리는 백상지 같아보이고
색은 잘 올라가는데 첫 밑색 칠할때 부터 너무 빡칠을 하시면
얼룩이 질수 있어서
살살 펴서 잘 바르시고 블랜딩 하실때 빡칠을 하시는것이
고르게 잘 펴 발라지는것 같습니다~
다시 담이의 세계로 들어가 보면
담이는 상처를 끌어 안고 거대한 숲속으로 들어가
은둔형이 되어가는 첫 부분...
그 부분이 영상처럼 머리속에 남아 올려봅니다.

숲은 담이를 잘 받아들일것 같아보이죠~~~
사실은 이 도안으로 하나 칠할까를 생각해 보다가
담이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없나 살펴 보다
찾아내었습니다.
바로~~
이 도안입니다.

책에 바로 채색을 해볼까도 생각했는데... 책 망가질까 두려워서
아르쉬 코튼100%300그램에 프린트를 해서 물감으로 칠해 보았습니다.
표정이 너무 예쁜 담이입니다.
물감은 화이트나이츠를 사용해서 칠했는데 색감이 담이랑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과정샷도 올려봅니다.



두개로 칠하는것이 아쉬워 간단한 도안으로 1개 더 칠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책에 바로 칠했고 도구는 프리즈마 색연필로 하였습니다.

왼쪽은 작가님의 예시작
오른쪽이 제가 색연필로 칠한겁니다^^;;
색이 잘 올라가고 발색도 잘되어 좋았습니다.

마지막 글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따뜻한 글이였어요.
"맑은 하늘아, 반짝이는 호수가, 모두가, 담이었던 거예요."
이 인용구는 눈으로 보이는 모든 자연이 담이라는 글....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자연은 늘 우리를 보듬어주고 지켜주는것이라는 걸
일꺠워주는 컬러링북이라 더욱 소중하고 좋게 느꼈습니다.
정말 마음을 치유해주는 책을 체험하게 되어서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은듯합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당홍작가님, 링링카페 메니저님, 영진 출판사" 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책은 영진 출판사에서 제공을 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 서평후기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