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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여행 드로잉 - 마카로 그리는 메그의 하루 한 장 여행일기
메그 지음 / 경향BP / 2020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의 첫 여행 드로잉-
드로잉은 대학때 잠깐 써보고 오랜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초보자나 다름 없는 나에게는 어려움이 있는 듯 하여
“나의 첫 여행 드로잉”을 통해 초보 탈출을 해보고 싶었다.
1.표지 디자인

2. 안으로 들어 가면 귀여운 화가 아가씨가 맞이 합니다.

3. 다음 페이지엔 프롤로그가 있고 목차로 이어집니다.
생각보다 자세하고 장수가 많아요.(p213로 이루어졌습니다)



4.마카 드로잉 도구를 소개되어있어요.
*마카 외에도 여러 가지 도구를 소개해서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응용법도 알려 줍니다.^^

5. 마카 사용법
선 긋기, 명암 넣기, 농도 선택, 그리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등이 있습니다.



6.예시적인 작가의 그림들의 소개
다채로운 여러 그림들로 색상 선택과 그리기를 알려주네요.

7. 섹션은 4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1) 파트1 – 산보하듯 그리는 계절
(2) 파트2 – 주말에는 플리마켓
(3) 파트3 – 우연을 인연으로
(4) 파트4 – 일상을 여행처럼
8.체험 도전해 보기^^
마음처럼 깔끔하게도 그려지는 것도 다 안되네요.
언제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으로 칭찬 받던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엉망 이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9. 후기글
마카를 다시 도전해 보는건 20년전 해보고 처음입니다.
그래서 초보자의 입장에서 책을 차근차근 읽어보니
기초적인 작은 소품과 옷들을 시작해서 하나씩 나누어 그리는 법을
설명해 놓고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잘 설명해
놓아서 좋았습니다.
보고 그릴수 있도록 작가가 작지만 귀엽고 일상에서 쉽게 찾아
그릴 수 있는 그림으로 가득 채워놓아 그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주변의 시선을 조금만 관찰해서 보면 그릴 것들이 이리도 많다는걸
일깨워준 책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나의 첫 여행 드로잉” 책을 통하여 간단하고 가볍게
마카를 시작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라 생각이 들어
마카의 두려움을 조금은 지울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여러분들도 마카가 어려워 시작을 안하고 계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나의 첫 여행 드로잉” 책을 펼쳐
따라 그리기 한번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못 그리면 좀 어때요!! 그냥 마음이 닿는대로
베이글도 그리고 신발도 그리고 강아지도 그려보세요.
저에게는 추억을 담아내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지루하고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향BP에서 무료제공을 받아 서평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