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본 쇼팽
장-자크 에겔딩거 지음, 김주원 옮김 / 길(도서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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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했을 때는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다. 친절하지 않은 구성과 세분화된 장과 단락들과 수 않은 주석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쇼팽이 다시 들리게 된다. 그가 추구하던 바를 기준으로 당대 연주가들을 평가할 수 있다. 그는 음악은 감정보다는 음악성 그 자체임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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