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가 가르쳐 준 것 푸르메그림책 3
허은미 지음, 노준구 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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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뇌병변 장애가 있는 찬이 누나의 시점에서 쓴 책이에요.

찬이라는 아이는 뇌병변 장애가 있어

혼자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




혼자서는 물도 마실수 없고

누구의 도움 없이는 화장실도 갈수 없고

모기가 물어도 긁지 못해요.

제대로 된 말도 하지 못해요.

이런 동생을 돌보는건 오로지 엄마의 몫!!!!!!

저도 네아이를 키우느라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육아가 너무 힘들지만..

찬이엄마를 생각하니..

나는 그래도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구나란 생각을

하게 됬네요.

찬이를 데리고 외출할때면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사람들의 쓸데없는 걱정어린 눈빛..

그것또한 엄마를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될듯한데...

찬이 때문에 배우는 것들이 많다는 엄마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됬어요...


"무엇보다 사랑은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 한번 가슴에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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