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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대로 길이 되는 - IT 비전공자의 처절한 병원 시스템 구축 생존기
비수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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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대로 길이 되는"은 IT 개발자의 현실을 그린 소설이지만, 읽다 보면 꼭 개발자가 아니어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끝없이 바뀌는 요구사항, 야근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주인공 태섭의 모습은 요즘 누구나 겪고 있는 직장 생활의 단면처럼 느껴졌습니다. 조직의 논리와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마치 제 얘기 같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힘든 이야기만 다루진 않아요. 주인공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오히려 위로처럼 다가왔습니다. '이래도 괜찮다', '이렇게 가다 보면 길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조용히 비추어 주는 느낌이 좋았어요. 개발자든 아니든, 요즘처럼 방향을 잃기 쉬운 시대에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하움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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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기적 - 성공을 이루고 정상을 향한 자기계발서
황상준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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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과연 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성공의 기적"을 읽게 되었고,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언이 많아 놀랐습니다. 특히 1부의 “제대로 미쳐 보자”라는 메시지는 제가 지금껏 너무 안전한 선택만 하며 살고 있었음을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큰 변화를 주진 못했지만, 적어도 매일 아침 출근길에 내 삶의 방향을 한 번쯤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2부는 처음엔 약간 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읽었지만, 일간에 따른 성향 분석이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가족이나 동료들의 생일과 비교해보니 꽤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신기했고, 인간관계에서 내가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팁을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단순한 운세 책이 아니라,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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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상술 - 맨주먹으로 5000억 브랜드를 일군 교촌치킨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진심 경영
권원강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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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상술』은 교촌치킨 창업자 권원강 회장의 삶과 경영 철학을 담은 책으로,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중한 물음을 던진다. “꿈의 크기를 함부로 줄이지 마라”는 문장처럼, 그는 위기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정직과 고집스런 품질을 지켜내며 브랜드를 키워왔다. 이 책은 ‘정직’이라는 단순한 기준 하나로 위기를 돌파하고 고객의 마음을 얻어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상술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 책은 사업을 하는 사람뿐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 숫자에만 집착하는 경영이 아닌, 사람과 신뢰를 중심에 두는 철학은 오늘날처럼 불확실한 시대에 더욱 깊은 공감을 안겨준다. “현상 유지로는 어림도 없다”는 말처럼, 저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가 결국 성장을 이끈다고 말한다. 『최고의 상술』은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좇는 이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이다.


*이 리뷰는 다산북스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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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언어 - 같은 밤을 보낸 사람들에게
고은지 지음, 정혜윤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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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언어』는 엄마가 보내온 손편지와 딸이 쓴 에세이가 번갈아 실려 있는 책이에요. “안녕 안녕 안녕 우리 은지”라는 다정한 인사로 시작되는 편지는 따뜻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하지만, 그 속엔 먼 거리와 오랜 시간의 그리움이 담겨 있어요.


엄마에게 받은 상처도 있었지만, 그 상처를 달래준 것도 결국 엄마의 편지였어요. 손글씨 편지와 활자 에세이를 함께 읽다 보면, 말 한마디의 힘, 그리고 가족 간의 깊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 조용하지만 마음을 깊이 울리는 따뜻한 책이에요.


*이 도서는 다산북스의 지원을 받아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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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 - 삶을 아름답고 풍부하게 만드는 7가지 우주에 관하여
앨런 라이트먼 지음, 김성훈 옮김 / 다산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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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라이트먼의 "우리에게는 다양한 우주가 필요하다"는 과학, 철학, 종교, 인문학을 넘나들며 우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탐구하는 책이다. 우리는 우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저자는 다중우주의 가능성과 현대 과학이 밝혀낸 숨겨진 우주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가 단 하나의 우주일 필요가 없음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와 우리가 우주 속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책은 ‘우연의 우주’, ‘대칭적 우주’, ‘영적 우주’ 등 일곱 가지 관점에서 우주를 바라보며,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이던 개념을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과학과 종교의 관계, 시간과 자연의 법칙, 현대 기술이 인간의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탐구하며, 우리가 우주를 바라보는 방식을 확장한다. 거대한 우주 속 작은 존재로서, 우리는 어떤 태도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본 리뷰는 다산북스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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