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말 지독한 오후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이야기는 바비큐 파티로 시작합니다.
햇살이 밝은 어느 일요일 오후, 이웃집의
평범한 뒤뜰에서 열린 평범한 바비큐 파티였어요...'
평화로와 보이는 일상으로 시작하는 소설.
에리카, 올리버 부부
클레멘타인, 샘 부부
티파티, 비드 부부
세 부부의 이야기이다.
세 부부는 어느 일요일 오후,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하게 되고,
바비큐 파티를 하기 전과 후에
정말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데,
그들의 미묘한 심리묘사가
예리하게 잘 그려져있는 책이다.
거기서 작가 리안 모리아티의
능력이 보이는 듯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