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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만난 붓다 - 불교 명상과 심리 치료로 일깨우는 자기 치유의 힘
마크 엡스타인 지음, 김성환 옮김 / 한문화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프로이트 심리학으로 대표되는 서양 정신의학과를 공부한 정신과 의사이자
동양의 정신 수행법인 불교 명상을 오랫동안 지속해 온 저자는
불교와 심리 치료의 공통점을 매개 삼아
심리 치료에 팔정도의 가르침을 적용시킨다.
붓다와 프로이트가 공통으로 중시하는 '현실 직시',
즉 두려움 없이 자신의 내면세계와 대면함으로써
무의식 깊숙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데에까지
나아가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