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음미를 할 수 있는책을 만났네요.
감정의 흐름을 세세하게 짚고 가면서 사람의 마음을 읽고 호흡하게 해주었어요.
류시화님의 번역은 글들이 겸손하고 아름답게 태어나요.
예전에 사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돼 잊어 버렸다가 읽게 해준 것 같아 고마웠어요.
인물 이야기를 생활에서 누군가 이야기해주는 느낌으로 읽어요.
사용후 촉촉한 느낌이 오래가고 피부가 좋아하는것 같아요.
콜라겐을 계속 바르는 느낌이랄까~
부처님의 마음으로 보고 생각하고 살아가시는 범정스민의 말씀을 새기겠습니다
부드러요,눈섭에 바르듯이 할 수 있어서 좋은데
너무 비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