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동안 영원히
레그 그린 지음 / 디자인하우스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1994년, 당시 7살이었던 니콜라스가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하던 중 총에 맞아 죽게 되는데 부모는 아들을 잃은 슬픔과 분노를 뒤로 하고 아들의 장기를 기증해 죽어가는 7명의 이탈리아인들에게 새 생명을 준다는 내용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 이후에도 많은 활동을 해서 '니콜라스 이펙트'를 전파시키려 노력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슴찡한 부분도 많았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그들은 모든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졌고, 아픔의 '극복'을 넘어서 그것을 사랑으로 승화시켜 전세계를 울리고, 많은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켜 수많은 생명을 구했고, 앞으로도 역시 그럴 것이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니콜라스도 참 안타깝지만 그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 아이가 살아있었다면 분명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니콜라스가 세상에 남기고 간 선물은 장기를 기증받은 이탈리아인 몇명의 생명만이 아니다. 그는 우리에게 사랑과 자애로움, 박애정신,... 이 모든것을 남겨주었고, 그 어린 천사의 아름다운 영혼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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