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노션 NOTION - 일잘러들의 생산성 향상비법
피터 킴.이석현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노션(Notion)을 알고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UX/UI 및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예뻐서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던 찰나에,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났다!


목차를 보니, 아주 생산성 최대로 끌어낼 수 있는 기능들을 깔끔하게 소개해 준다. 내가 모르는, 효율적인 기능들이 실려있다는 생각에 더욱더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노션의 기능들을 소개하기 전에, 들어가는 글에서 <왜 노션이어야 하는가?>라는 소제목으로 노션을 사용해야 할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게 무척 좋았다.

간단히 작성하는 메모나 회의록에서부터, 각 팀에서 사용할 데이터베이스 구축까지 이제 노션 하나로 끝낼 수 있습니다. (24p)

Evernote, Google Docs, Trello, Word, Workflowy 등의 모든 데이터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노션으로 끌어올 수 있는 임포트(import) 기능을 제공합니다. (25p)

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처리해 주는 노션, 그리고 데이터만 입력해 주면 꾸미는 건 알아서 해주는 노션.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나와 같은 경우는, 노션의 무료-유료 이용 기준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는데, 이 책에서 아주 친절하고 꼼꼼하게 해당 부분에 대한 설명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무료로 노션 사용하기> 소제목에서 '노션 크레딧 모으기' 에 언급한 무료 혜택에 대한 정보까지 나와있다.

노션 자체 기능들이나 디자인,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어서 좋은데, 책 자체도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다. 무엇보다도 저자분들이 노션의 여러 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의 포트폴리오 & 홈페이지까지 멋지게 만드신 분들이니, 아무래도 실용성에 포커스를 맞춰 노션의 기능을 더 매력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제일 마음에 든 것은 내가 올해 읽은 책들을 이렇게 직관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할 수 있다는 점. 나중에 데이터 작업하기에도 얼마나 편하겠는가.



그리고, 이것은 이 책을 참고하여 만든 나의 캘린더다. 요새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정리가 안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간단하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지금은 이렇게 개인 용도로 간단하게만 쓰고 있지만, 훗날에 '팀'을 이루게 된다면 협업 도구로도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션에는 멤버를 추가하여 팀 모드로 이용할 수도 있다.) 실제로 노션 사용하는 분들 얘기 들어봤을 때 팀작업할 때 아주 효율적이고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만큼, 이 시대의 '일잘러'들에게 필요한 생산성 도구! 바로, 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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