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경영전략 공부하라 지금 당장 경제 시리즈
김남국 지음 / 한빛비즈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전략이라는 단어에서 경제라는 단어가 포함이 되면 어려운 학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책은 이해가 쉽게 표현이 되어있다.

전략이 왜 중요한지 업계에서 전략적 요소가 왜 중요한지를 알수 있게 설명이 되어있는데, 그 예로 삼성과 애플의 싸움을 들어 놓았다.

탁월한 전략가였던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삼성과의 소송전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트려 심각한 타격을 입히려고 했는데, 이러한 전략적 선택은 현실에서 오히려 삼성의 약진을 가능케 한 토대가 되고 말았다. 소비자들은 애플이 삼성을 위협적인 경쟁자로 여기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인식했고 이는 오히려 삼성의 이미지를 좀더 높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애플이나 되는 큰 기업이 삼성에게 소송을 걸 정도이면, 삼성이 대단한 기업인가보다 라는 생각이나 인식의 전환이 제공된것 같다.
물론 삼성도 글로벌 기업이나 이때에는 애플에 비해 핸드폰성능에 대해 조금은 낮게 본 시각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애플로써는 재대로 된 전략이라 생각하고 건 소송이 되려 상대에게 이득이 된 꼴이 되었으니, 전략이 얼마나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지를 가늠케한다.


이책은 전략이 넓은 의미로는 경영전략이라 칭하나, 그 범위를 줄여보면 기업은 기업나름의 전략, 사원은 사원 나름의 전략
각 위치에서의 맞는 전략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 때 대기업으로 명망이 있었고 , 100대 기업안에 들었던 stx의 경우, 계열사도 많고, 규모도 꾀 큰 기업이었다.
그럼에도 세상이 급변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업경영과 세분화된 정보처리방식에 그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해 도태되거나 부침을 경험한다

이미 그런 경험을 한 기업을 심심찮게 볼수 있는데, stx를 포함해 웅진,팬택,소니,닌텐도,블랙베리,리먼브러더스를 포함
최근 bmw와 합병이 되어 핸드폰외 네비게이션업계에도 도약중인 노키아 등이 있다.

이책은 최근 가장 각광 받고 있는 21가지 전략에 대해 풀이한다.
프레임워크를 내외부 환경분석,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신사업,사업경쟁력 강화 등의 4가지 분야로 전략실무자가 유용하게 이용할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이미 인터넷이 보편화되어 세계의 시계가 극도로 투명해졌다.
정보의 양은 실로 엄청나지만, 그만큼 정보의 질이 나빠졌다.
전략가에게는 넓은 시야가 필수적이어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다는 점은 득이 되지만, 그만큼 다양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수 밖에 없다.
지식기반경제시대가 도래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정보기업들이 강력한 벤처 생태계의 지원을 바당 기존 비즈니스 질서를 파괴해 한순간에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는 일도 자주 발생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알리바바 그룹을 세운 잭마(마윈)을 들수 있다.

이책은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때 이렇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해결방식을 설명해 준다.
(만약 어떤 기업이 필수요소에서 크게 뒤쳐져 있다면 온 역량을 투입해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만약 필수요소에서 경쟁자와 유사한 수준까지 맞
췄다면 필수요소에 대한 투자 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 아무리 투자해도 고객만족도가 더 이상 높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는 흥분요소를 찾아서 자원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 또 투자 과정에서 ‘파괴적 요소’가 없는지도 예의주시해야 한다)

고전에서 현재까지 역사적,현실적 측면을 모두 고려해서 집필한 이책 지금 당장 시리즈는 경제서적중에 꾀 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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