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지 마라 떨리게 하라 - 프레젠테이션의 대가 길영로 소장이 전하는 실전 테크닉
길영로 지음 / 페가수스 / 201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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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을 해도 프리젠테이션을 주로하는 업무의 경우, 보여지는 이미지에도, 승급이나 진급의 경우에도 조금 더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고 무던하게 직장생활을 하면 꾸준히 오래갈수는 있어도 진급이나 승급에는 그만큼 낙오되는 것을 자주 봐왔다.

 

프리젠테이션은 강의나 교육을 하는 부서나 영업이나 기획을 하는 부서에서는 특히 주된 업무이고, 그런 부서에서는 그만큼 눈에 띌 기회가 많다

 

이책은 그런 점에서 많은 흥미와 기대감을 준다.

말이 많고 홍보가 많으면, 그만큼 기대이하인 경우도 많은데, 이책은 책 제목에서 주는 말처럼

정말 말이 필요없다.. 최고다.. 별 다섯개도 부족할 정도로 정말 흥미롭고 도움되는 글들로 가득하다

 

중요한 내용이나 문구는 기입하고 정리하기 좋아한 본인에게 이책은 이 책 자체만으로 정리끝이다.

 

유수의 기업들이 최고의 프리젠테이션강의라 예찬하고, 대가라 인정할만하다.

조목조목 상황을 눈으로 머리로 그리게 만든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으로 가득찬 여느책들과는 달리 실용서 그 자체다.

한때, 프리젠테이션으로 욕먹고, 실용서에 대한 갈증으로 다양한 서적을 보고 도움을 얻고자 했던 배움에 대한 갈증이 이책을 다른 책들과는 확연히 다른 책으로 만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업,서비스업을 주로하는 어머니와 오빠에게 도움이 되고자 받아들었고,이 책의 내용에서 아주 조금이나마 실용적인 면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프리젠테이션이라 해도 여느책처럼 별차이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책을 몇장 읽고나니 생각이 틀렸음을 느꼇다.

반신반의의 생각들에서 100% 벗어나게 해주는 읽은 책 중 몇안되는 책이었다.

아마 서비스업을 하는 오빠와 영업(판매)업을 하는 어머니께 평생두고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의 책이다.

그리고, 앞으로 프리젠테이션이 기본이되는 업무체계로 바뀔 미래를 일을 위해 나에게 선물하는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프리젠테이션을 주로 하게 될 어머니께서 업무에 도움이 되고자 필요할때마다 꺼내보실것 같다.

책에 대한 감동이 별로 없으셨던 어머니께서 직접 이책은 내꺼하겠다. 말씀 하셨으니, 기대할만 하고, 두고 볼만 하다.

 

책도 잘못사면 기대했던것보다 별로였다라고 생각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책은 돈주고 사봐도 만족할만하다.

그리고 더불어 오래두고 볼만하다. 그래서 이책 정말 추천하고 싶다.

 

-----------------------------------(책 본문 중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진행 한다.

"이번 그룹경영기획실의 문제점은 세가지로 분석되었습니다.첫째는 이러이러합니다. 둘째는 그러그러합니다. 셋째는 저러저러합니다.

다음은 대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런식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임원들은 발표자가 발표한 문제점에 대해 지적해야 할 것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고는 반드시 찾아내서 비판을 한다.

하지만 이경우 수사적 질문을 던지면서,아이컨텍을 하면 청중을 무장해제 시킬수 있다.

이 질문을 하면 청중으로 하여금 다른 생각이나 비판을 할수 없게 하여 청중이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생각하게 만들며,프리젠테이션을 마칠수 있다. (방법은 p99 에 확인 가능)

 

프리젠테이션을 할때 긴장하고 떨리고 입이 타들어 가는 대표적인 이유는 청중을 향해 일방적으로 말을 하기 때문이다.

긴장을 늦추고,편히 진행이 가능하며,청중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킬수 있는 방법이자,예의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때,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방법이 바로 쌍방커뮤니케이션이다. 청중과 함께 생각하며 상호작용하며 나아가는 방식인 talk with 방식을 해야 한다.(방법은 p64 에서 확인 가능)

 

아이컨텍의 방법이 능숙해지면, 전혀 몰랐던 현상이 나타난다. 청중들의 모습 하나하나가 신경쓰이게 되는데, 이때 쓰이는 방법이 짬이다.

프리젠테이션을 할때 잠시 침묵하는 것을 우리말로 짬이라 한다. (방법은 p80 에서 확인 가능)

 

청중에게 유머를 발휘해 기대에 반하게 하는 화법으로 반대기법이 있다.청중의 기대와 예상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 방법이다. 등등..

(방법은 p 87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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