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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 넥스트 노멀 시대 소비 트렌드 7
이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코로나가 시작된지 반년이 지났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과의 접촉이 사라진 시기가 왔고, 접촉을 뜻하는 컨택이 아닌, 접촉이 사라진다는 언택트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언택트가 시작되고 향후에는 접촉하지 않는 사업이 유행할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코로나로 인해 시장이 바뀌었고, 소비 트렌드가 바뀌어 갔다는점을 들어,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 이준영교수가 집필한 책이다.
딱딱한 주제를 담아 읽기 힘들것이라 생각했는데, 첫장부터 수월하게 읽혀졌다.
2017년 한국 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은 저자의 실력이 책에 고스란히 나온듯, 내용의 연결이나 설명이 참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부는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를 설명하고, 2부는 소비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를 소재별로 제시한다.
이코노미(경제)라 불리는 용어에 사람간의 접촉을 벗어난 집(홈)안에서의 경제가 어떻게 활성화될지를 뜻하는 홈코노미는 이미 지금도 현실화된 상태다.
이에 멘탈이 무너진 상황을 빗대어 멘탈데믹이라는 신조어를 넣어 사회적 재난에 따른 갈등이 어떻게 심화될 것인지의 양상을 보여주고, 탈세계화를 벗어났고, 머지않아 코로나를 완전 정복하더라도, 뿌리가 뽑히지 않고, 사스나 메르스와 같이 이미 코로나는 우리 생활에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될것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사회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관해 궁금한 모든 사람들에게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