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스럽다 읽는 내내 #라프에 아이들이 삶이 사랑스러웠다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내가 상상 하지 못하는 삶,우리 아이들과는 많이 다른 삶을 사는 #오로라의아이들 이 아이들의 삶에 온전히 온 마음을 빼앗긴다-#오로라의아이들#인그리에드거파린돌레르 #돌레르부부#비룡소#책서평#협찬도서#어린이창작동화#겨울왕국2에영감을준동화#북유럽사미인@birbirs 처음 책을 보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던건 #오로라 라는 단어였다내 오랜 #버킷리스트 에 #오로라보러가기 라는 목록을 적은지 오래라 항상 오로라에 대한 동경이 가득했었다첫 장을 넘기자 책장 가득 그려진 파스텔톤의 커텐같은 오로라,그리고 눈밭에서 천진난만하게 뒹굴고 놀고 있는 아이들...북유럽 사미드인인 리세와 리세의 가족은 1000마리의 순록을 키우며 오로라와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은 따로 집이 없으며 순록이 겨울내내 눈 덮인 땅 아래 이끼를 먹을 수 있도록 매번 이동하며 #유목생활을 한다 이동식 텐트를 짓고 그 안에서 음식도 하고 그릇도 만들고 바느질도 하며 엄마와 아빠,라세와 리세 오누이,그리고 3명의 남동생과 아주 어린 여동생까지 함께 생활을 한다하지만 그들 가족은 늘 행복하다 텐트의 생활에 모두 적응하며 살고 있고 거창한 그 무엇이 없어도 뭐든게 놀잇감이 되고 #웃음이넘친다 이동은 #썰매로 순록들과 함께 하며 그 곁을 지키는 사랑스런 개들도 언제나 함께한다눈보라에 파뭍혀도 다시금 훌훌 털고 웃으면서 일어나는 아이들...예쁜 전통옷을 입고서 자신들의 문화와 생활습관을 지켜내는 이들-그런 라세와 리세도 학교를 가게 되고 마을 입성전,목욕탕에서 친구들과 사우나를 하는 모습은 생소하고 재미있다 뜨거운 김을 쐬는 아이들은 마치 천사가 되어 구름속에 있는듯 하다 표정에도 행복아 가득이 뭍어나고 다시 뜨거운 몸으로 눈밭에 나가 신나게 구르는 것은 , 내 어릴적 목욕탕에서 갔을때 온탕에서 냉탕으로 오고가며 놀았던 생각이 떠올라 빙그레 웃음짓게 한다아이들은 공부를 하며 유목 생활과는 또 다른 배움을 얻고, 해가 길어져 눈이 녹아 이젠 해가 혙바닥으로 온산의 눈을 집어 삼킬정도 길어지면 어서 여름을 보낼 해안가를 찾아 떠나야 한다 순록에게 풍부한 풀을 주러 다시 떠나눈 것이다 그러다 가을이 되면 다시 본래의 눈덮인 산을 찾는다-더 기쁜 마음으로...1930년대 그려진 그림이라기엔 너무 예쁘고 #섬세한그림에 눈을 뗄수가 없다 #돌레르부부는그림을 생생히 담기위해 직접 #노르웨이북부를 여행하며 철저히 연구하고 섬세하게 그림을 그리며 글을 썼다고 한다 흑백의 그림은 판화로 그려진 것이며 실제로 흑백의 판화와 컬러의 그림이 교차하며 시각적으로 재미를 준다 읽는 내내 눈 앞에 하얀 설원과 1000마리의 순록과 밤하늘에 북극성과 아름다운 오로라가 펼쳐진듯해서 #마음이설레였다 #행복한마음까지 담은 #예쁜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