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기도 학교 - 주기도로 배우는 자유와 신뢰 그리고 공동체
이정규 지음 / IVP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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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교회에서 설교한 것을 엮은 책이라 그런지 가독성이 매우 좋다. 중간중간에 위트 있는 말들은 책을 읽는 도중에 ‘피식‘하게 만든다. 주기도문이 우리의 삶과 또 그리스도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매우 탁월하게 설명한다. 거기다가 책 표지 촉감이 좋다. 새로운 재질로 만들었나? 촥촥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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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상실에서 채움으로 - 언약적 맥락, 역사적 고찰, 그리스도 중심, 교회 중심의 룻기 설교
우병훈 지음 / 좋은씨앗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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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직접 룻기 설교를 한 것을 바탕으로 이 책이 쓰여졌다. 그리하여 본 책은 설교에 참고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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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 카슨의 하나님의 사랑 - 우리가 오해한 그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기 위하여
D. A. 카슨 지음, 황영광 옮김 / 죠이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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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카슨의 하나님의 사랑은 책의 제목만 보면 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느낀점을 서술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원제는 하나님의 사랑, 그 어려운 교리(The difficult doctrine of the love of god)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이시라고 믿고 있습니다(요일4:8). “하나님이 사랑이시다라는 문구는 굉장히 많이 알려진 문구입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을 제외하고는 하나님에 대해서 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그 자체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이 필요합니다. ‘사랑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랑은 무엇일까요? ‘사랑은 그저 설레임, 두근거림, 어떤 애뜻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일까요? 성경에서 사랑은 감정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랑은 성품이라고 말합니다(고전13:1-7). 우리는 사랑을 생각할 때 감정적인 사랑에 치중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조차도 감정적인 부분에서 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감정에만 머무르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 것 아닐까요?

이 책의 저자는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심판등 하나님의 다른 성품과 구별할 수 없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성경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전체적인 성품을 고려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만 똑 떼어놓고 하나님의 사랑을 논하는 것은 단편적인 하나님 밖에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단편적인 하나님 밖에 알지 못한다는 것은 왜곡된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온전한 하나님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에서 정의하는 사랑이 아닌 성경에서 정의하는 사랑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의 관점으로 하나님을 바라볼때에, 우리는 단편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의 사랑의 개념이 아니라 성경에서 정의하는 사랑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올바른 신앙고백으로써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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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 인생의 참된 사명을 발견하고 성취하는 길
에드먼드 클라우니 지음, 이정규.황영광 옮김 / 복있는사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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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니의 교회론에 대해서 집약하여, 저술한 책이다. 클라우니가 집필한 『교회』를 읽기 전에 먼저 읽으면 좋을듯하다. 이 책은 특별히 직분자에게 집중되어져 있고, 넓게는 모든 신자들을 부르시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책은 얇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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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학이란 무엇인가
제임스 해밀턴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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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학이라는 단어 때문에 책 내용이 어려울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제목과는 다르게 이 책은 성경을 어떻게 봐야 할지를 친절하고 쉽게 알려줍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의 이름을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로 바꾸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성경을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성경은 그냥 읽으면 되지 다른 방도가 있나?”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볼때에 건전한 관점을 가지고 읽어야 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읽는다면 오독(誤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건전한 관점은 어떤 관점일까요? 이러한 물음에 있어서 이 책은 성경을 읽는 것에 좋은 관점을 알려주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개략적으로 설명합니다.

  책에서는 소개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모형론입니다. 흔히 말하듯이 구약은 그림자이고, 신약은 실체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구약에서 보여주신 것들을 신약에서 이루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예시로서, 모세를 들 수가 있습니다. 모세는 바로의 노예로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을 이끌고 출애굽을 했습니다. 모세는 당대의 구원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예수님이 이루실 궁극적인 구원을 모형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세보다 더 탁월한 구원자로서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종노릇하고 있는 우리들을 건져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이 책은 상징, 이미지, 패턴 등 여러 가지 관점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 관점은 공통적으로 그리스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구속사의 관점에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읽을때에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바르게 깨달을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을 보는 모든 성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에 대한 조예(造詣)가 깊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아는 성도들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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