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을 알면 교회가 보인다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8
이성호 지음 / 좋은씨앗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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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과 교회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속에 있습니다. 교회는 단순하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인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고백에서 교회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설교, 성례, 권징3가지가 존재해야합니다. 3가지가 있는 곳에 교회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설교, 성례, 권징을 교회의 표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3가지는 직분자에 의해서 시행이 되기 때문에 교회와 직분은 나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직분자는 목사, 장로, 집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요? 교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를 흔히 만날 수 있지만,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명확하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직분을 알면 교회가 보인다에서는 직분자에 대해서 성경과 신앙고백을 근거로 직분자의 역할, 직무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직분자는 하나님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승리하시고, 교회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직분자를 세우셔서 교회를 다스리시고 그리스도의 통치를 드러내십니다.


특별히 목사는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합니다. 그리고 장로는 왕으로서 말씀으로 다스립니다. 집사는 재정을 담당하고 교회 안팎으로 구제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직분자의 섬김이 가장 잘 나타나는 때는 예배를 드릴때입니다. 성도들이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목사는 신령한 말씀을 증거해야하고, 장로는 성도들이 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다스려야하며 목사와 함께 성례를 집례해야합니다. 그리고 집사는 헌금을 봉헌합니다. 직분자들의 섬김의 최종 종착역은 예배인 것입니다.


이외에도 필독서인 직분을 알면 교회가 보인다에서는 직분에 대해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직분자들은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성도를 바르게 섬길 수가 있고, 일반 성도들 또한 직분자로 준비되며, 직분자들의 섬김을 바르게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직분의 역할을 더 잘 알기를 원하신다면 직분을 알면 교회가 보인다를 일독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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