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A부대>도서를 받았습니다.
책의 배경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진구는 전쟁중이지만 고향인 복사골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동생과 친구 동네 동생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군 트럭이 와서 초콜릿을 주네요
초콜릿을 받으려는 아이들은 트럭뒤를 쫓으며 기브미 쪼코릿을 외칩니다.
이런 모습은 티비에서도 자주 나오던 거라 쉽게 상상할 수 있었어요.
미군들이 주는 초콜릿을 받고 아이들은 신이납니다.
게다가 친구인 민수에게 트럭에 태워준다고 타보라고까지 하니 더욱 신이났을 것 같아요
민수가 트럭에 타고 고민하던 진수도 결국 트럭에 탑니다.
그런데 갑자기 트럭이 출발하고 진수는 이상함을 느끼고 내리려고 합니다.
친구 민수가 머뭇거리는 사이 결국 둘은 "징병"이라는 소리를 듣고 트럭에 실려 떠나갑니다.
자기들은 아직 어리다고 아무리 외쳐봐도 군인들은 아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결국 포기하고 멀어져가는 동생에게 어머니를 잘 지키라고 꼭 돌아오겠다고 소리치며 떠나게되죠.
평화롭던 일상에서 갑자기 전쟁터로 징용되어버린 상황이 너무 무섭고 두려웠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런일이 비일비재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친구 민수와 진구는 강원도 철원으로 오게됩니다.
그곳에는 그들처럼 징용되어 강제로 온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민수와 진구가 15살이라는 나이를 듣고 다들 안타까워하지만 집으로 돌려보낼 수도 없네요
그들이 온 곳은 A부대라는 곳이에요 일명 지게부대라고 해서 전쟁이 벌어지는 고지로 물품들을 나르는 일들을 하는거에요
사실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고만 생각했지 전쟁터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쟁이 벌어지는 곳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필요했다는 사실도 이번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그런 물품을 나르는 일을 민간인을 데려다가 억지로 시켰다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들의 일상이 얼마나 손쉽게 무너졌을지 알겠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전쟁터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소개해주는데요 전쟁으로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야했던 이들, 가족과 떨어져야하고, 가족을 잃기도 하고요.
북한 소년병도 사실 또래의 어린 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피도눈물도 없을 것 같던 하사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군인이하는 것, 또한 전쟁터에서도 사랑은 싹트지만 그것도 폭격으로 순식간에 없어진다는 것도요.
여러 등장인물을 통해 전쟁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끔찍한 대가를 치러야했는지 알려주네요.
결국 친구 민수를 눈앞에서 잃고 많은 부대사람들의 희생을 뒤로하고 휴전이 되었습니다.
슬픔에 휩싸인 진수는 휴전이 되어서 다시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지만 민수를 지키지 못해 살아있음에 비참함을 느낍니다.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 위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반쪽짜리 평화가 세워지고 있었다라는 말이 한순간에 끝나버린 전쟁이 허무하게 느껴졌어요.
아직 어린 아이가 전쟁으로 이런 감정을 느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책을 읽으면서 요즘 중동전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곳에도 전쟁으로 인해 가족을 잃고 고통 받는 국민들이 있을텐데...
하루빨리 전쟁이 멈추기를 바래봅니다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많은 분들이 있어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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