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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일 수 없는 역사 - 르몽드 역사 교과서 비평
고광식 외 옮김, 김육훈 해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획 / 휴머니스트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해서
동양사, 서양사, 세계사 가리지 않고 읽는 편입니다
이번 르몽드에서 나온 하나일 수 없는 역사는
국정 교과서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우리 역사교육 문제에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세계사의 역사가 급격하게 변하게 되는 계기가 된
19세기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식민지, 세계전쟁, 공산주의, 민주주의의 이념전쟁 등
세계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흐름에 따라 이야기해 주어서
읽는것만으로도 세계사의 큰 흐름이 잡히는 느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식민지라는 아픈 과거가 있기 때문에
더 공감도 되고 몰입이 되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소련(러시아), 영국,중국, 미국 등
세계사에 굵직한 영향을 끼친 나라들의
세계사적인 의미와 사건들을 다뤄 준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거기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 자료로
이해도를 높이고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완독할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 점도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역사에 대한 중요성과 안목을 높이고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할 좋은 지표로 활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