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만든 사람 - 벼랑 끝에서 비상하는 삶의 비밀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기도가 만든 사람

 

강준민 지음

 

 

★인상에 남는 구절

30p “우리가 읽는 것이 우리를 만들어 갑니다.”

35p 하나님은 뜻을 정한 사람을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뜻을 정한 사람과 더불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뜻을 정한 사람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36p “풍성한 열매는 집중과 지속의 결과입니다.”

40p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입니다.

41p 기도할 수 있다면 시련이라는 폭풍우가 오히려 우리를 비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람이 될 수 있습니다.

43p 우리를 만들어 가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60p “지혜란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입니다.”

66p "영향력은 공헌력입니다.“

86p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마땅히 행해야 할 것과 행하지 않아야 할 것을 정했습니다.

87p 우리는 가까이하는 사람의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69p 나이가 들어도 지속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지켜 갈 수 있는 길은 자신만의 독특한 전문 지식을 갖추는 것입니다.

73p 영향력이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됩니다.

150p 다니엘은 일보다 기도를 우선순위에 두었습니다. 그는 일을 내려놓는 한이 있더라도 기도는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154p 기도와 믿음은 함께 갑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57p 우리는 강렬한 기도를 드리는 사람을 부러워합니다. 그렇지만 강렬한 기도보다 더 중요한 기도는 끈기있는 기도입니다.

157p 꾸준한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반짝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정말 무서운 기도는 지속하는 기도입니다.

159p 감사는 영적 예술이요, 영성 훈련의 최고봉입니다. 감사는 기도의 기술입니다.

165p 우리가 정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내면의 감정입니다.

222p 끈질김은 기도 응답의 비밀입니다. 끈질김은 성공의 비결이요. 승리의 비결입니다. 탁월함의 경지에 이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끈질김입니다. 끈질김은 인내와 의지의 열매입니다.

222p 그는 위대한 성과는 절로 된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의 양을 일정 기간 채울 때 놀라운 성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지은이 소개

 

 

 <강준민 목사>

1956년 출생, 서울신학대학교 졸업(B.A.) 후 아주사신학대학원(Azusa Pacific University, M. A./M. Div.)과 탈봇 신학교(Talbot Theological, Th. M.)에서 학위를 받았다. KOSTA(국제복음주의 학생 연합회)와 미주 두란노서원의 큐티 세미나 강사로, LA소재 로고스교회와 LA동양선교교회에이어 현재 새생명비전교회(New Life Vision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기며 ‘성령충만으로 비상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성과 특징

강준민 목사님은 지금까지 약60여권의 책을 내셨습니다. 저자가 쓴 저서의 특징은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짧은 문장을 통해 기술된 그의 책은 간결하면서도 눈에 쏙쏙 들어오며 쉽게 읽혀집니다. 설득력이 있습니다. ‘기도가 만든 사람’에서도 강준민 목사님 만의 서술과 풍부한 예화, 주옥같은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막연한 기도 동기부여 책정도로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기독교도서이지만 교양적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가 만든 사람’을 쓰기 위해 저자가 참고한 도서가 19권이 나 됩니다. 19권이 1권으로 새롭게 재창조 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총2부(1부:기도의 사람은 벼랑 끝에서 비상한다, 2부: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갈망하라)로 나누어지고 연속성있는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개의 장의 주제들은 이 책의 핵심메세지를 잘 요약해주고 있습니다.(1장 위기와 유혹,기도의 삶은 위기에서 뜻을 정한다. 2장 벼랑 끝,기도의 사람은 지혜와 지식의 두 날개로 비상한다. 3장 고난의 순간, 기도의 사람은 바닥에서 은혜를 경험한다. 4장 결정적 순간, 기도의 사람은 계시의 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5장 영적 전쟁, 기도의 사람은 감사로 세상을 이긴다. 6장 절박할 때,기도의 사람은 하나님의 눈길을 받는다. 7장 응답이 더딜 때, 기도의 사람은 끈질긴 인내로 응답받는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 격언과 성경구절을 배치에 주제를 생각하도록 돕습니다. 1~7장까지 구약성경 에 등장하는 기도의 사람 다니엘을 통해 기도의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니엘을 돕는 천사에 관한 강준민 목사님의 생각을 엿볼 수 있으며 천사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갖도록 돕습니다.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다니엘의 인생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기도의 삶을 살았던 다니엘의 삶을 통해 우리 가슴에 기도의 열정이 회복되길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가길 권면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떤 메시지를 얻어야 할까요?

 

★내용(message)

1.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다니엘이 기도하기로 뜻을 정한 것은 역사를 주관하고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견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다니엘은 풀무불이나 사자굴에 던져지는 죽음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기도의 시작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도의 출발입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37:5~6)

 

2. 기도하기로 뜻을 정하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다니엘은 하루 세 번씩 기도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명걸고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끈기있게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이 하루 세 번씩 기도했다는 것은 뜻을 정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 크리스천들은 날마다 해야하는 기도나 큐티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바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업무량이 많다는 이유를 댑니다. 다니엘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변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셨고, 삶을 형통하게 만들어 가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기도를 선택하고 기도하기로 결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3. 배우면서 기도하십시오.

저자는 기도가 도깨비방망이가 아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지식과 지혜를 쌓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벨론 왕조차 지식과 지혜에 대한 관심을 가진 왕이였고 포로였던 다니엘과 친구들이 학습하도록 돕습니다. 하나님이 준비시키신 것입니다. 다니엘은 그렇게 학습한 지식을 지혜롭게 사용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을 증거하는데 사용했습니다. 배우면서 기도해야합니다.  

이 네 젊은이는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글공부를 잘해서 전문 지식을 갖추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다니엘은 어떤 상황이든지 꿈이든지 다 풀 수 있는 재능을 받았다.(단 1:17 공동번역)

 

4. 기도해도 고난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고난은 왜 있는 것일까? 다니엘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기도의 사람 다니엘도 고난을 받았습니다.그는 바벨론 포로로 끌려갑니다. 풀무불에 던져집니다. 사자굴에 던져집니다. 죽음의 위기를 몇번씩 겪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원망하거나 억울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안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관점으로 고난을 대했으며, 그런 위기가 ‘숨겨진 하나님의 기회’였다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더 나아가 감사로 기도했습니다.  고난에 대한 성경적 반응이 무엇인지 다니엘의 삶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주 듣는 이야기가 하나님이 계시고, 기도하는데 ‘왜 전쟁과 가난과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의 소문이 끊임없이 들리는가?’와 같은 질문입니다.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계심을 믿고 다니엘처럼 기도하는 믿음을 갖기를 저자는 권면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5. 믿음의 교제를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십시오.

우리는 다니엘은 알지만 그의 세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모릅니다. 다니엘이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데 함께했던 믿음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그들과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였습니다. 포로생활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런 친구를 만나야하고, 다니엘의 친구들과 같은 믿음의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서평을 맺으며...

주일학교 설교때 가장 많이 등장한 주제가 다니엘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도를 통해 인생을 바꾼 믿음의 모델로 제시된 다니엘은 ‘기도가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백번 듣고 그치는 것보다 한 번 보는게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도가 만든 사람’을 읽으며 기도를 실천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갖습니다. 바쁜 일상이기에 더욱 기도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습니다. 준비된 다니엘, 하나님의 섭리하심, 꿈과 환상을 해석하도록 도우신 성령님. 이 삼박자가 조화되도록 기도했던 다니엘은 포로라는 상황속에서도 귀하게 쓰임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기도가 만든 사람’을 읽으며 기도하지 못할 상황이 없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기도가 만든 사람’을 읽으니 힘이 납니다. 기대가 됩니다. 제 삶이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니 위로가 됩니다. 용기가 생깁니다. 생명걸고 기도했던 다니엘처럼 제가 서있는 위치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저자도 오늘날 가장 필요한 사람이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도에 목마른 성도님. 기도에 대해 잘 몰랐던 새신자에게 강준민 목사님만의 지성과 영성이 통합된 탁월한 기도 안내서의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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