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들의 진실 - 이 시대를 잠식한 영적 기만 파헤치기
존 마크 코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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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들의 진실


*인상 깊은 문장

124p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변해 간다

129p 부모님은 엔터테인먼트에 관해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다. “쓰레기가 들어오면 쓰레기가 나간다.”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는 모든 것은 우리 영혼에 좋은 영향을 미치거나 나쁜영향을 미치거나 둘 중 하나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162p 사람이 죽으면 남은 이들은 그의 인격 중 가장 좋은 부분을 기린다. 사랑, 희생, 가족과 친구들을 향한 헌신, 겸손, 기쁨, 긍휼, 이 모든 것에는 육체적 욕구의 부인이 필요하다. 세상은 자아실현의 복음을 외치지만 어떤 종류의 자아를 실현할지가 가장 중요하다.

184p ‘외적인자유를 즐기고 표현할 수 있으려면 먼저 내적으로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201p 우리가 결정을 내리면 그 결정이 우리를 빚는다. 우리가 하는 선택은 쌓이고 쌓여서 결국 인격을 형성한다.

 

*책의 구성

세상을 살아가면 우리는 어떤 사탄의 공격에 직면하게 될까? 그 실체에 대해 궁금했던 적이 있다. 물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어떤 패턴이 있는 것이다. 거짓들의 진실이라는 책 제목처럼 거짓을 계속듣다 보면 그것이 개념으로 자리잡히고 그것은 욕망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거짓들이 진실이 되는 것이다. 그런 흐름속에서 책을 3Part로 구성하고 있다. Part1 마귀에 관하여(‘기만적인 개념을 퍼뜨리는 거짓의 아비’),Part2 육체에 관하여(#우리 모두 안에 있는 망가진 욕구’), Part3 세상에 관하여(죄로 물들어 정상이 왜곡된 기형 사회)이다.


 

*책의 내용

1.거짓 개념에 속지마십시오.

책을 읽으면서 개념에 대해 막연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저자는 개념들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무엇이 될지를 결정한다.’라고 썼다. 가랑비에 옷젖는다는 속담이 떠올랐다. 잘못된 개념이 쌓이고 그러면 그것이 어느덧 믿음으로 이어지는 단계까지 가게 된다. 선악과를 먹도록 거짓 개념으로 접근했다. ‘정녕 죽으리라했는데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는 거짓 개념으로 접근한 것이다. 질문의 형태를 띤 거짓말이었다. 저자는 거짓 개념에 속지 않기를 권면한다. 마귀는 오늘도 이 방법으로 우리를 공격한다.

 

80p , 당신은 누구의 정신 지도를 들고 현실을 헤쳐 나가고 있는가? 누구의 개념들을 믿고 있는가? 현재 어떤 거짓을 믿고 있는가? 당신의 몸이나 성에 관한 거짓?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인지 아닌지에 관한 거짓? 당신의 과거에 관한 거짓? 당신의 미래에 소망이 있는지 없는지에 관한 거짓?

 

96p 우리는 죄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리라는 거짓을 믿기에 죄를 짓는다.

 

2.마음을 관리하는 영적훈련이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거짓개념으로 공격을 받으셨다. 바로 광야시험이었다. 이때 예수님은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금식하셨다. 예수님의 마음에는 성경이 가득했다. 마음을 관리하셨던 것이다. 우리가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한다고 나온다. 마음이 보는 것이 곧 나이며, 내가 생각하는 것이 곧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재미있다고 보는 수많은 디지털 콘텐츠에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분명한 이유다. 우리 마음속에 들어는 곳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131p 많은 현대인이 거짓으로 마음을 채우는 데 매일 수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영과 진리에서 멀어져 있다. 마음에 진리를 채우고 성령 안에서, 하늘 아버지 안에서 쉬는 시간은 기껏해야 아침에 몇 분밖에 되지 않는다.

197p 수확의 법칙을 더 자세히 진술하면 이렇다. 하나의 생각을 뿌리면 하나의 행동을 거둔다. 하나의 행동을 뿌리면 또 다른 행동을 거둔다. 몇 개의 행동을 뿌리면 하나의 습관을 거둔다. 몇 개의 습관을 뿌리면 하나의 인격을 거둔다. 하나의 인격을 뿌리면 두 개의 생각을 거둔다. 이 새로운 생각들은 각각 이 과정을 되풀이한다.

 

3.창조적 소수자가 되십시오.

세상은 하나님을 거부한다. 선악에 대해서도 거짓 개념으로 재정의 내리고 있다. 죄로 물든 세상을 정상적인 사회로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교회로 모여 창조적 소수자가 되어야 한다. 사회의 변방에 살면서도 주변부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삶과 일을 통해 사랑을 베풀며 주된 문화를 바르게 회복시키는 일을 하는 자들을 가르키는 말이다.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일상속에서 내 생각을 잘 다스려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세상에서 통용되는 잘못된 개념에 사로잡혀 행동하고 있지는 않았나 돌아봐야 합니다. 그런 행동이 무엇이 있을까 돌아보니 가장 먼저 SNS가 생각났습니다. 그 다음 유튜브의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고방식이 수많은 정보들에 노출되어 결국 하나님보다 점점 세상 속 가치관에 젖어들어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엇을 보고 듣느냐는 너무 중요합니다. 창조적 소수자로 살아가길 원하는 크리스천 모두에게 일독을 권하며 서평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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