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뇌과학 공부법 - 단숨에 성적을 올리는
장준환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단숨에 성적을 올리는


하루 5분 뇌과학 공부법


장준환 지음 / 슬로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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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어김없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요즘 아이들 한참 공부하고 나면 쉬는 시간에는 늘 핸드폰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죠.

저희 아이들도 게임을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고 하는데

전 그게 참 안타깝더라구요.

그런데 책에서도 그 이야기가 나오네요.


뇌의 신경회로는 만 10세 이전에 상당 부분 형성되기 때문에

게임을 중/고등 시기에 시작하면 어지간해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잠깐 게임에 중독되더라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하지만 뇌 발육기인 초등학교 저학년에 게임을 시작한 아이는

중/고등 시기에 시작한 아이와 뇌 신경회로부터가 다르다.

뇌 신경회로가 게임 화면의 강렬한 화상 자극에만 반응하도록 배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p. 54 - 발췌)


요즘은 식당에 가면 가장 많이 보는 모습이죠.

어른들은 식사하고 아이들은 식사하는 동안 핸드폰 화면을 보고 있는 장면.

저도 가끔 그런적은 있지만 대부분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음식을 기다리거나 어른들 식사시간에는 책을 읽으면서 기다리도록

아이들을 교육시켜왔는데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씩 허용했던 핸드폰 활용은 앞으로 더더욱 줄이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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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손으로 적는 걸 아주 귀찮아해서

초등때 수학 문제집 풀이를 할 때도 거의 눈으로 보고 머리로만 계산하고

답만 적어가는 방법으로 공부했어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연습장을 준비하거나

옆에서 쓰면서 풀이하는 걸 함께 해 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는데 그럼에도 잘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수학이 이러다보니 다른 과목은 더더욱 쓰는 걸 하지 않는 아들.

이 책을  읽고나니 아이에게 어떤 공부법을 제시해야할 지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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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어요.

저희 아이들은 주변 사람들도 칭찬할 정도로 책을 많이 읽는 편이에요.

위에서도 언급했듯 식당에 가서도 책을 읽으면 기다리는 아이들이지요.

큰 아이는 특히 참 많은 책을 읽었고 책 편식 없이 이것저것 다양하게 읽었어요.

하지만 글짓기나 문장 구사 능력에서 보면 책을 많이 읽은 아이답지않게

가끔 답답함을 느껴서 책 읽는 방법을 조금 달리하고 있는 요즈음.

이 책에서 명확하게 해답을 제시해 주는 거 같았어요.


몇 권을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얼마나 반복해서 읽고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p. 162)



이 외에도 정말 하나하나 다 올려서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로 많은 정보가 있네요.

하지만 책을 통해서 직접 읽고 이해해나가야 할 부분인 거 같아요.

아이의 성향을 알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 찾기.

다양한 사례가 많이 나와 있기에 더더욱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고 아이와 함께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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