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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글에 마음을 담는 18가지 방법 ㅣ better me 1
박솔미 지음 / 언더라인 / 202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늘 새로운 책을 읽기 시작하기 전, 목차를 살피기 전!
앞쪽 책 날개에 있는 작가소개를 한~참 읽는다!
그러면 본문을 여러번 끊어 읽더라도 한 번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지 못하더라도.. 읽을 때마다 저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나의 주관적인 독서 태도?라고 해야할까
가끔 본문 내용 보다 저자의 소개글이 더 기억이 남을 때도 있다
이 번 책의 저자소개에 실린 내용이 나에게는 참 인상적이였다.
딸을 위해 에세이를 출간하셨다 했고, 새로운 일을 할 때마다 새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너무 멋져 보였다.
나는.. 책을 읽고 서평 쓰는데 크게 자신감은 없지만 책을 출간한다는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나도 이번 생애에 책 한권쯤 출간해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작가님.. 글을 잘 쓰고 싶은 내 마음 너무 잘 알고 계신 것 같은 이 느낌.. 뭘까
한 문장들이 내 마음을 다 알고 있는 듯 한 느낌!
글을 쓸 때는 있어빌리티가 아니라 아주 평범하게 그래야 글이 멀리 간다 했다.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글은 보내 주는 것이니 보내 버리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
이 챕터를 읽으면서 ”키보드워리어“가 떠올랐다. 직접 얼굴 보고 말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칼이되고 독이 된다든 것을. 글을 써서 보낼 때 정성껏 허투루 쓰지 말아야 겠다.
전체적으로 글이 공감이 너무 잘되게 글을 맛깔나게 표현하시는 매력이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글쓰는 방법과 요령을 넘어서 박솔미 작가의 경험담을 통해 그의 멋진 품격 또한 배울 수 있었다.
#글#잘쓰고싶다 #글쓰기 #우리도잘쓸수있다 #박솔미 #언더라인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