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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히는 글쓰기 - 세계적인 천재 마케터 '조 비테일'의 ㅣ 리이슈 시리즈 1
조 비테일 지음, 신현승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5월
평점 :

이 책을 만나자마자 두께에서 느껴지는 포스.
슥삭거리는 종이 넘김이 너무 좋았다.
표지도 검정색에 책속에서 반짝이는 무엇가가 나오는 모습.
두께에 대한 무거운 마음보다 빨리 이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
저자 조비테일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작가인데, 이 분은 이미 마케팅, 글쓰기,상담 등 유명하신 분이셨다. 나만 몰랐단 셀럽.
저자가 말하는 꽂히는 글쓰기는 셰익스피어도 사용했다는 최면 글쓰기.



미국에서는 합법으로 승인 되었다하고 다양하게 사용하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최면에 대해서는 낯선 단어이면서 나한테는 살짝 무서운 느낌이 드는 단어.
그래서 인지 프롤로그 이전에 조비테일은 최면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심도있고 뭔가 어려운 느낌이 아니라는 개념을 깨뜨려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면이라는게 무엇에 조종 당한다는 것도 아니며 무엇을 빼앗지 않는다는 것.
또한 도덕적으로도 나쁜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 시켜 주면서 꽂히는 글쓰기에 대한 설명이 시작된다. 특히 나는 이 책의 제목이 꽂히는 글쓰기라고 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낯설게 느껴지는 최면이라는 단어와 함께 글쓰기라니.
본 챕터를 들어가기 전 역자의 서문, 저자의 경고, 프롤로그까지 꼭 읽어 보기를 추천.
그래야 앞으로 읽을 내용들에 내가 최면이 걸려 있구나 하는 느낌을 잘 받고 인지 할 수 있는 것 같다.


글이라는 것이 말을 대신하는 워드가 아니라 나 자신부터 알고 그를 표현할 때 찾아 온다는 것.

종교서적과 같이 매일 책상에 올려 두고 싶은 책이 될 것 같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고 잘하려고 분석하고 그 방법까지 알 수 있는 책이라 두께만큼 든든한 그런책.
마냥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여러가지 방법들이 많은데 이런저런 방법들을 해도 매력적인 글쓰기의 맛을 느끼지 못했던 나에게.
이런게 중독성이 있는 맛이지! 라고 여러카피들을 통해 맛보고 배울 수 있었다.
나비의활주로에서 좋은책을 잘 엄선해 준 덕분에 내가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던게 아닐까.
#나비의활주로 #조비테일 #꽂히는글쓰기 #글잘쓰는법 #매력적인글쓰기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