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다 안다는!

MBTI의 모든 것
나우진 외 지음, 하다정 외 그림 / 메이트북스 / 2023년 2월

책을 펴자마자 살짝 놀란부분. 제1저자분과 나의 bmti가 같았다.

그러므로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몰입이 아주 잘되어서 책을 보는 내내 입꼬리가 씰룩씰룩.

남편이 뭐가 그렇게 웃기냐고 여러번 물어보기도 했었다.

MZ세대라면, 친구들 만나면 한번씩은 꼭 거론되는, bmti는 그냥 일상이지~

그러면서 내 유형만 간신히 알고 있는 나는 헷갈릴 때마다 휴대폰으로 검색을 하고 또 잊어버리고 또 찾고 무한반복

이런 책 어디 없나~ 싶었는데 따악! 지금 내 앞에.

재미로만 보던 mbti , 은근히 무릎팍도사

그 수 많은 사람을 어찌 16타입으로 다 안단말인가! 하면서도 거의 맞다! 비슷하다!

그래서 재미있는.

그리고 타입별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나와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그냥 공감공감. 읽다 보면 “맞아~ 이런 타입 있었어!!.. OO님은 이 타입일꺼야~”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이 지루하지 않는 이유는 그림이 너무 귀염뽀짝.

캐릭터들의 표정들이 깨톡 이모티콘들 처럼 진지하고 감정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내가 젤 크게 알게된 것은

E와 I의 차이.

그냥 쾌활하고 사교적이고 성격이 좋아보인다 하면 E 이라고 생각했던 건 내 착각.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향이 어떤 쪽인것이 기준이였다.

나에 대한 타입을 알아보고도 너무 재미있어서

남편,부모님 가족들의 유형들을 다 체크하여 살펴보았더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던 것 같다.

특히 부모님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어떠한 상황에 처해졌을 때의 대처하는 행동들을 보면 아빠,엄마를 더 이해하기 편했다.

우리가 가정을 이루고 내 아이와 내 가정을 살피는데만 집중을 많이 하는데 나를 기준으로 위로도 많이 살펴 볼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이 부분이 이 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썸띵.

#MBTI #메이트북스 #이해하기쉬운 #세상재밌는 #메이트북스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