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도깨비의 소원 마트 사과씨 문고 6
김시아 지음, 국민지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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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협찬

📍사과씨문고6. 신발 도깨비의 소원마트📚
📍김시아 글
📍국민지 그림
📍그린애플 출판사

✨‘도깨비 신발을 신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오늘 소개해드릴 ‘사과씨문고‘책 시리즈는
초등 1~3학년 어린이를 위한 읽기물 시리즈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읽기독립 된 초등학교1학년 율이는
책을 받자마자 혼자 가져가서 앉은자리에서 다 읽더라구요.😃

✔️요즘 율이는 도깨비나 귀신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있는 터라
제목에 도깨비가 있고 표지 그림에도 도깨비가 있어
흥미를 확 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발 도깨비의 소원마트>는 우리나라 전통 설화에
나오는 앙괭이를 소재로 쓴 창작동화라고 해요.
설화에 나오는 앙괭이는 몰래 아이들의 신발을 신는데
그 신발의 주인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나서 앙괭이는 부정적인
의미로 여겼어요.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신발 도깨비는
아이의 헌 신발을 가져가고 그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긍정적인 도깨비로 나옵니다.
우리나라 전통 신화에 나오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해서 그런지 더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책에 나오는 기동이와 민석이는 학교 운동회 때 서로
계주를 추천해 주기로 약속합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친구
빛나도 계주 후보에 나오면서 에피소드가 시작되요.
계주에 꼭 나가고 싶은 기동이는 무릎을 다치게 되어
계주에 못나갈 까 걱정을해요. 그런 기동이 앞에
소원마트가 나타나고 쌩쌩운동화가 보입니다.
도깨비 앙괭이는 기동이에게 쌩쌩운동화를 주고 기동이의
헌 신발을 받아요. 이렇게 시작된 쌩쌩운동화와의
만남이 기동이가 잘 달릴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율이는 책을 읽고나서 자기도 소원마트 신발도깨비가
나타나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자신은 ’거북이 운동화‘를 고르겠다고 했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시간이 느리게 가면 숙제할 시간도 늘어나서
천천히 해도되고, 노는 시간도 늘어나고, 수영할 시간도 늘어나고
다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

그런 율이 말을듣고 평소 제가 빨리빨리 하라고 다그쳤던게
생각나서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이 책은 아이가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이야기 나눠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책이에요.🤔

✔️글씨 자체도 작지 않아 줄글책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보일 수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그림도 글과 잘 어울려 이야기 흐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에피소드 자체도 아이들이 공감되는 주제라
저학년 아이들에게 우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에에요.👍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신발도깨비가 나타난다면 무슨 소원을 빌고싶나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런 대화도 나눠보세요.
그럼 아이가 평소 정말 원하고 있던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거에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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