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오는 날 바람그림책 162
오쿠야마 유카 지음,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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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서평

📍바람그림책162. 태풍이 오는 날📚
📍오쿠야마 유카 글, 그림
📍김소연 옮김
📍천개의바람 출판사

애 둘을 지금까지 그림책으로 육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집인데요😃
그래서 저희집엔 수많은 그림책들이 지나갔고
현재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율이는 읽기독립이 되어
혼자 책도 잘 봐요. 그렇지만 동생 진이에게 그림책을
제가 읽어줄때면 어느샌가 옆에와서 같이 보고 있어요.😆

이렇게 그림책을 사랑하는 집인데요.🥰

천개의바람 그림책은 아이들 어릴 때부터 읽어줬던
시리즈라 이번에 서평하게 되며 얼마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았는지 몰라요.🤗

✔️<태풍이 오는 날>책은 표지만 봐도 아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게 정말 리얼하게 태풍이 온것 처럼 그려져 있어요.
아기곰이 중심에 서있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율과 진은 책을 다 읽고 아이곰 그림도 따로 그렸더라구요.
(곰 그림 그린것 사진도 올리고 싶었지만 사진을 못찍게해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못올려 아쉬운 마음이네요)🥺

✔️이 책에는 아기곰이 나와요. 산속 근처 마을에서 살고 있는 아기 곰은 자주 소통을 피워요. 근처에 사는 미키 아저씨는 그런 아기곰을 챙겨주고 태풍이 온다고 예고도 해주며 걱정해줍니다. 그런데도 아기곰은 아저씨의 말을 듣지않고 태풍이 오는 날 집밖으로 나오게되요. 태풍속에서 아기곰은 미키아저씨를 만나고 아저씨의 마음을 느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아기곰이 지금 저희둘째 진이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6살이 되며 자기 고집이
생겼고, 자기 주관대로 하지 않으면 정말 소란을 피우는 ..ㅎㅎ

✔️그렇지만 엄마를 사랑하고 엄마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노력하려는 그런 진이의 모습이 꼭 아기곰의 모습과
닮았더라구요.☺️

✔️그래서 읽으면서 진이에게도 많은 질문을 했던 것 같아요.
아기곰의 모습이 어때 보이는지, 저렇게 반대로 행동하면
어떤 마음인지와 같은 질문들을 나눠볼 수 도 있었어요.😊

✔️진이는 말썽을 피울 때 제가 혼을 내면 그 행동을
더 하더라구요. 이 책에 나오는 아기곰도 말썽을 피우지만
다정한 미키아저씨의 마음을 느끼며 그것을 말로 표현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답하더라구요.

✔️미키아저씨가 저 같았고, 아기곰이 진이 같았던
이 책을 읽으며 저도 생각이 참 많아졌어요.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지적만 하고 고쳐주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믿고 지켜봐주면 아이가 달라 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림책이지만 느끼는 바가 정말 많았던 책이에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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