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성에서 보낸 하루
김향금 지음 / 스푼북 / 2024년 8월
평점 :
#책서평 #책소개
📍경성에서 보낸 하루📚
📍김향금 지음
📍스푼북 출판사
✨‘하얼빈행 기차가 연기를 내뿜는 이른 새벽에서 순사들이 풍기 단속에 나서는 늦은 밤까지, 한양과 서울을 잇는 경성 사람들의 의식주, 일상생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이 책 서평단을 신청하면서 경성이라는 말을 찾아봤는데요, 경성은 일제 강점기의 서울을 말한다고 해요. 이 책은 경성에서 하루를 보낸다는 가정하에 경성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구성의 이야기에요.
저희집은 역사관련 전집도 두질 읽었는데요, 율이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이유를 궁금해하면서 였어요. 역사관련 전집을 읽고 난 후에 봐서 그런지 더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경성에서 보낸 하루’는 1934년, 일제강점기인 경성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들만 있는것이 아니었어요.
정말 이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그 당시 사람들의 의복이나 문화, 학교나 화장실, 백화점과 카페 등 일상생활을 마치 직접 보는 것과 같이 설명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마주하기 힘든 서대문형무소의 일상도 나오는데요, 어떠한 식으로 고문을 받았는지도 나오고 우리나라의 경찰이 직접 독립운동가를 심문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읽으면서 정말 분개했었어요. 🤬
또 놀라웠던 부분은 이 시대에 어린 학생들 중 상당수가 식민지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는 부분이었어요. 독립운동을 위해 열심히 싸웠던 학생들도 많았지만 이시대에 태어나 적응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게 어찌보면 그럴수도 있는데 생각을 못했었던 부분이었거든요. 이 책은 그런 양면을 보여주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저항하는 사람들과 친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정지, 경제, 문화 등등 정말 저 당시를 둘러보는 느낌을 가지고 읽을 수 있어서 아주 몰입해서 볼 수 있었어요.👏
✔️일제강점기라고 하면 어두운 과거이고 가슴아픈 과거라 떠올렸었는데요, 이제 이 책을 통해서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좀 더 색다르게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세요. 우리가 몰랐던 일제강점기 시대의 경성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
강추합니다.‼️
.
.
.
@spoon_book #경성에서보낸하루 #경성에서보낸하루개정판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책 #경성 #일제강점기서울 #경성유람 #근현대사 #한국사 #역사 #청소년교양 #청소년교양도서 #청소년추천도서 #초등교양도서 #초등추천도서 #개정판 #책육아 #책육아소통 #책육아그램 #책육아맘 #책육아스타그램 #책육아맘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