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탐정 왈녹 2 : 클로버 특급 열차 발자국 탐정 왈녹 2
백연화 지음, 지은 그림 / 아르볼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서평 #책리뷰

📍발자국탐정 왈녹 2. 클로버 특급 열차📚
📍백연화 글
📍지은 그림
📍지학사아르볼 출판사

✨‘첫 임무를 맡게 된 명탐정 왈녹. 부탁해, 왈녹. 별이를 찾아줘!’

율이는 요즘 엉덩이 탐정에 푹 빠져서 반복독서를 주구장창하고 있었는데, 아주 반가운 책을 서평할 기회가 되어 엉덩이 탐정은 잠시 내려두고 ‘발자국탐정 왈녹’을 읽었는데요, 이 책 정말 의미있게 재미있습니다. 👏👏👏

✔️이 책은 #설채현수의사 님도 강력 추천하신 책인데요,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저희 율과 진에게 딱 맞는 탐정책이었어요.🤗

✔️명탐정 왈녹에게 특별한 의뢰가 도착해요. 의뢰인인 정우와 정우의 반려 거북 별이의 기차 여행에 동행해 달라는 것이었어요. 왈녹과 친구인 도이라는 약속 날짜에 맞춰 역으로 향하고 정우와 거북인 별이를 만나 함께 클로버 특급 열차에 오릅니다. 그런데 별이가 사라지고 의심스러운 사람들을 만나가며 별이를 찾으려고 노력해요.

✔️책을 읽어주는 내내 율과 진은 자기들이 마치 왈녹이 된것 처럼 정말 몰입해서 집중해서 봤는데요, 앉은자리에서 책 한권을 후딱 다 읽었어요. 저 역시 정말 몰입하고 읽어서 하나도 힘들지 않게 즐겁게 읽어 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은 인간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동물들의 동물권에 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데요, 동물원의 좁은 울타리 안에서 구경거리가 되거나, 갇혀서 사람들의 돈벌이가 되기 위한 수단인 경우가 많은 현실이에요. 율과 진도 얼룩말이 탈출한 내용을 읽으면서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봤던 것을 기억하며 이야기 나누었어요.

👧엄마, 나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거기가 집이라 다 행복한줄 알았어.
👩그래, 율아. 사실 동물원은 사람들이 평소 잘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보기위해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다 인간들을 위한 생각에서 시작된거야. 누군가 너를 지정된 장소에 가둬놓고 구경하러 온다면 율이 마음은 어떨것 같아?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을 것 같아. 나는 엄마랑 아빠랑 진이랑 사는게 좋은데, 누가 나를 데려가서 저렇게 가둬놓고 구경하러오면 나는 계속 소리지를거야.
👩그렇지? 동물들도 많이 슬플거야. 동물들의 마음도 생각해보게되고 이 책 정말 좋다.
👧맞아엄마. 나 이 책 시리즈 나온거 다 사줘! 그리고 동물원 앞으로 가지말자! 그런데 동물들이 보고싶으면 그러면 어떻게해? 어렵다…

🪄율과 대화를 나누며 저역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동물들의 동물권이라는 말도 생소하게 느껴져서 정말 동물의 마음을 생각해 본 적이 너무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권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동물권은 생각하지 않았다는게 참 부끄러웠어요. 🥲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동물과 인간이 서로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더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세요.
주제에 대해 대화하며 사고력이 쑥쑥 늘어날거에요.
강추합니다.‼️
.
.
.
@arbol_jihak #발자국탐정왈녹 #발자국탐정왈녹2클로버특급열차 #지학사아르볼 #신간 #신간도서 #신간소개 #신간추천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어린이동화 #어린이동화책추천 #초등동화 #초등동화책 #초등동화추천 #창작동화 #창작동화추천 #책육아 #책육아소통 #책육아그램 #책육아맘 #책육아스타그램 #책육아📚 #책육아맘소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