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평 #책소개 📍독립운동가의 어머니, 조마리아📚📍문영숙 글📍박지연 그림📍현암주니어 출판사✨‘아들아, 이 어미가 보내는 수의를 입고 하늘로 가거라.’✨우리가 지금까지 이렇게 행복하게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은 과거 우리 조상들의 치열했던 독립운동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수많았던 독립운동가들이 계시지만 그 중에서도 안중근의사의 어머니를 기린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조마리아는 3남 1녀의 자녀를 두었는데, 이들 모두 독립운동에 헌신하셨다고 해요. 그 중 아들인 안중근은 독립운동을 위해 고국을 떠나게 되는데요 이때 조마리아는 안중근에게 “집안일은 생각지 말고 최후까지 남자답게 싸우라”는 격려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조마리아 여사가 안중근 의사가 서거하는 순간까지 어떤 삶을 살아오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식들과 나라를 대했는지에 대해 나타나 있어요.✔️일본 순사가 안중근을 찾으로 집에 들이닥치자 조마리아 여사는 겁먹지 않고 꼿꼿하게 호령을 했어요. ‘내 아들이 이토 공작을 죽였다면 나라를 위한 일이기 때문이었을 것이오!’ 이렇듯 당당한 조마리아를 일본 순사도 어찌할수 없었습니다. 하얼빈은 당시 중국 땅이지만 러시아 땅으로도 포함되어 있어 국제법으로 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일본에게 졌기 때문인지 러시아는 안중근을 일본에 넘겨버립니다. 일본은 안중근을 변호하는 변호사마져 일본인으로 꾸렸지만 일본인인 변호사임에도 불구하고 안중근은 정치범이기 때문에 사형을 선고해서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일본 법정은 사형을 선고해요. 조마리아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이 슬퍼합니다. 항소를 하라고 하지만 그건 일본의 법에 인정하는거라며 당당하게 형벌을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조마리아는 손수 아들의 수의를 마련합니다. 강인하고 올곧은 어머니 조마리아. 자식들과 함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율과 진에게 읽어줄 때 목이 먹먹해 지는 순간이 계속 있어서 읽어주기가 참 어려웠어요. 율이는 평소 일본이 왜 우리나라를 빼았아 갔었는지,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나라가 분리되었는지에 대해 궁금해해와서 한국사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요. 특히 이렇게 일제강점기 시대 부분을 읽을 때면 함께 분노해줘요.👧엄마, 나는 정말 화가나. 왜 남의 것을 빼앗고 창피한줄도 모르고 저렇게 사람들을 죽이고 괴롭힌거야? 👩저때는 땅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던 시기였던 것 같아. 그래서 일본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자신들이 통치하고 싶었던거지. 👧그러면 땅만 가지면 되지 왜저렇게 사람들을 괴롭혀?👩사람들이 자신들의 말을 안듣는다고 생각한거야. 땅만 빼앗으면 사람들이 언젠가 다시 땅을 되찾기는 쉬울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그래서 사람들의 정신도 다 일본을 위해 바꾸고 싶었던거 아닐까?👧정말 너무해. 조마리아 할머니 너무 불쌍해. 👩우리가 지금 이렇게 편하게 누리고 살 수 있는것들이 다 이분들이 우리 나라를 위해 애쓰고 힘써 주셨기 때문이야. 그래서 우리는 이런 역시적 사실을 잊지않고 항상 기억해서 반복되지 않게 해야해.🪄책을 읽고 난 뒤 이런 이야기들로 한참을 이야기 나누었는데요,저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조마리아여사처럼 과연 저렇게 나라를 위해 희생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런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우리 땅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그 당시 모든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아이들과 꼭 읽어보세요.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당연한 것들이 누군가의 희생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하 다는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거에요....@hyeonam_junior #독립운동가의어머니조마리아 #독립운동 #독립운동책 #안중근 #조마리아 #감사합니다 #어린이그림책 #어린이그림책추천 #그림책 #그림책추천 #초등그림책 #초등그림책추천 #책육아 #책육아소통 #책육아그램 #책육아맘 #책육아스타그램 #책육아맘소통 #책육아맞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