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면 천하무적 너른세상 그림책
에밀리 샤제랑 지음, 아망딘 피우 그림, 김윤진 옮김 / 파란자전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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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었어요.
책 제목에 나와있듯이 혼자보다는 함께 할 때가
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달해 주고 있어요.

요즘 율과 진이 놀이타임 하다가 자주 투닥투닥하는데
이 책 함께 읽으면서 혼자 노는 것보다 둘이 함께 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알려 줄 수 있었어요.

‘혼자라면 다 차지할 수 있어요.’
‘함께라면 참 따듯하지요.’

’혼자라도 할 수 있어요.‘
’함께라면 못해 낼 일이 없고요.‘

이렇듯 여럿이 어울려 함께 할 때 우리는 빛을 바라고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메세지들이
많이 나와요.

울과 진 역시 읽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요
서로 소중함을 더 느 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된것 같아요.

👩율아 , 율이는 만약 혼자였다면 더 즐거웠을까?
👧음.. 아니 재미없었을 것 같아.

👩진아, 진이도 언니 없이 혼자였다면 더 재밌을것 같아?
🧒아니, 언니가 좋아.

👩그래, 우리는 가족으로 이렇게 만나서
어려울 때나 행복할 때나 항상 옆에서 있어주는 존재야.
그러니..그만좀 싸우자😭

책 자체의 그림도 정말 포근한 느낌이어서
읽어주는 동안 저도 힐링이 되었답니다.

외동이건 형제자매가 있건 누구나 혼자가 좋은지
함께 여럿이 하는게 좋은지 갈등이 되는 순간들이 있을텐데요,
물론 혼자여도 괜찮지만, 함께여도 괜찮고 행복 할 수 있어요.

🪄이 책은 그런 의미들을 다시한번 생각 해 볼 수 있게 해주고
공동체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혼자를 넘어 함께로 가는 길‘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누구나 한번 쯤 읽어보면 함께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해주는 책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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