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과 제주역사 - 개정증보판
박찬식 지음 / 각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예전부터 많은 글을 읽었습니다. 4.3에 대한 관심은 많았죠.
근데 90년대 초중반 여러가지를 접하고 이론적으로는 바빠서 멀어졌다는게 솔직한 사실이고요.. 그후에, 많은 후에 간간히 소설이랑 기타 여러가지로 접하면서 지냈습니다..
저자의 글, 기타 좋은 논문 접하면서, 20대 접했던 것과는 또다른 진실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몇해전 혹시나 해서 제주도 출신 현 ** 교수 (순이삼촌 저자 말고)가 쓴 책을 주문했다가 바로 반품?했던 적도 있습니다. 좌절.ㅠㅠ

4.3에 대한 오랜 연구를 접해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 고생하시는, 그리고 바른 길로 가시는 분들을 보며 존경과 격려와 믿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학자도 아닌 평범한 도민출신 엔지니어입니다.
단지 역사에 관심많은 사람.. 주로 고대사..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과 연구 성과를 남기시도록 노력 부탁드립니다. 멀리서나마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좌절하지 마시고 굳건히 나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꾸준히 지원하겠습니다.
Pighting.. 하겠습니다

여담.
과거의 우리의 Fighting이 외국에서 정식 단어로 인정을 했다고 해서..
저는 소시적에 '투쟁'이라는 단어를 선배들한테 그게 영어로 파이팅 아니냐고 따지고는 했죠.. ^^
여하튼 투쟁이든 파이팅이든 4.3 사건이 제대로된 결과가 도출되서 도민 모두가 돌아 가신 분들은 맘편히 계시고, 살아 계신 분들은 편히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늘 곁에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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