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작글 그림 김소리 작가님의 정글버스책소개해드립니다.책이 도착하자마자 워낙 기대했던지라 아이가 오기 전 먼저 펼쳐 읽어보았는데요,흑백으로만 구분하는 신생아기를 거쳐아기의 시력이 점점 원색을 구분한다합니다.백일 지난 갓난아기가선명한 원색의 빨강 노랑 파랑 을 잘 날아보는 그즘부터 돌아기 그림동화책 두돌아기 그림동화책으로도 추천드리며현재 4살인 우리아이에게도 너무나귀여운 스토리와 쨍하니 아름답게까지 느껴지는 컬러의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그림책이라영유아 그림동화책으로 두루두루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스토리 줄거리는,꼬마소녀가 집에가기 위하여 24번 버스를 탑승하는데버스숫자판 24에서 선 하나가 스물스물 움직이더니 알고니 21번 버스였습니다!점점 도심을 벗어나 나무가 우거진 정글로 향합니다.버스에 타고있던 나무늘보, 뱀, 원숭이, 악어 등이 차례로 하차하면서 등장 동물들 각 고유의 성격이 나오기도합니다.워낙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어여쁜 삽화에 눈이 즐겁습니다^^저희아이는 버스탑승객!? 탑승동물은 아니었지만 앵무새에서 가장 좋아하더라구요. 얼마전 시청한 디즈니 영화 리오가 생각나는지, 빨간 앵무새와 파란 앵무새를 가리키며 신기해했답니다.원숭이가 몇마리인지 세어보기도하고,악어가 늪지대에 눈만 빼꼼 내밀고 있는걸보고 깔깔 웃기도했습니다.자꾸 손이가는 그런 그림동화책이었습니다.아기부터 미취학아동까지 두루두루 읽힐 좋은 책이라 참 반가웠습니다. 곧태어날 둘째에게도 읽어줄날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