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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의 매직하우스 워크북 한글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요즘 아이가 푹빠진 개비의 매직하우스. 넷플릭스를 통해 최근에 알게된 캐릭터인데 컨텐츠도 괜찮고 무엇보다 캐릭터 전체적인 느낌이 밝고 화사해서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오늘은 개비의 매직하우스 워크북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꿈꾸는 달팽이 출판사에서 개비의 매직하우스 워크북 3종 (한글 / 알파벳 / 수학)4)과 컬러링북이 나왔는데요.
4세에서 7세사이 미취학아동들이 알파벳이나 한글을 처음 접하고 익혀나가는 과정에서 연습하고 활용하기 좋은 내용을 담은 워크북입니다.
저희아이는 영어유치원을 다니다보니 알파벳은 신이나서 따라읽으며 쓰는데 한글 워크북을 주자 말소리가 급격히 줄어들더라구요. 아무래도 한글은 모음자음을 구분하고 발음이 정교하기때문에 처음 한글을 공부하려할땐 교구나 서적없이 가르치기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이 개비의 매직하우스 한글 워크북이 효과적인것같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발음 소리나는 법을 말풍선을 통해 설명되어있어 양육자가 따라 읽어주며 소리내는 법을 알려주고, 받아쓰기를 통해 아이는 따라 그리며 문자를 이미지로 익힙니다.
적는 순서 획의 순서도 당연히 표시되어있구요.
따라 적은 후엔 간단한 게임형식의 복습 및 심화과정이 나옵니다.
객관적으로 아이가 하는걸 보니 게임을 본인이 이해하고 풀이하려면 6~7세 아이들은 아마 즐기면서 할것같고, 4~5세 아이들은 아직 한글이 익숙하지않기에 조력자의 도움으로 풀이과정 자체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언어라는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4가지 영억이 복합적으로 마법처럼 일어나는 미묘하고 매력적인 것으로,
사실은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은 읽기 쓰기보단 말하기 듣기가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될 때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어이는 말하기, 듣기가 어느정도 발달이 되어있어 이제 읽기, 쓰기를 가르치려하는데 개비의 매직하우스 워크북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