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작은 새
로랑 모로 지음, 박새한 옮김 / 베로니카이펙트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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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째를 육아하며 둘째를 임신중이고 책을 사랑하는 태교독서중인 임산부입니다^^

첫째때 태교동화책을 여러권 구매도 하고 선물도 받았는데요, 파스텔톤의 글밥이 많은 책이나 스토리를 갖추려고 동시에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담으려고 만들어진 글들보다는
선명하고 짧은 문구지만 엄마와 뱃속 아이를 어루만지는 글귀나 편안함을 주는 일러스트들이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오늘 읽어본 “안녕, 나의 작은 새”는 지금까지 읽어본 동화책 중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태교동화책으로도 좋고, 신생아~돌아기에게 읽어주기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1. 선명한 컬러 : 원색의 컬러조합이 너무 예쁩니다.

2. 새와 알에서 태어난 엄마의 만남 : 자연스럽게 탄생과 아이와의 하루가 이어지는 사랑스러운 스토리

3. 보드북 : 한창 태어난 구강기의 아이가 물어도 문제없고, 조금 더 커서 소근육 발달할 시기 책을 찢고 구기는 때에도 하드북이라 아이가 보고 놀고 읽기 참 좋습니다. 모서리 뾰족하지않게 라운딩처리된점도 찔리거나 베일 위험이 없어 안전하구요^^

4. 감동적인 글 : 글이 평균 한두줄 길면 세줄정도의 많지않은 글자수이지만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아이와의 만남과 일상이 남다르고 소중하게 와닿는 문구에요.



첫째가 뱃속 아이 태어나면 자기가 읽어줄꺼라하네요^^

선명하고 화사한 색상에 눈이 즐겁고

따스한 문구에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듯한

사랑스러운 아기책 안녕, 나의 작은 새로

많은 예비맘과 아기들이 행복한 태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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