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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알파벳과 소리 ㅣ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주선이 지음 / 사람in / 2021년 1월
평점 :
요즘은 영어가 필수인 시대!
삼십대 중반인 나는 따로 선행학습을 하지 않아 중학교때 처음 학교에서 영어를 접했었다.
그땐 무조건 단어 암기!읽는건 대충 때려 맞추고 달달 외워서 공부 했더랬지...
요즘은 주입식 보단 더 쉽고 재밌게 이해하며 배우는 영어공부법이 많이 나와있다.
또한 영어를 아기때부터 꾸준히 들려주어 거부감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익히는게 중요한 것 같다.
우리 아이도 올 해 8살,6살!
그동안 영어 노출을 자연스럽게 해둬서 그런지 영어에 거부감은 다행히 없는것 같다.
그러나 큰 아이는 이제 공부라고 생각이 드는지 조금은 하기 싫어 하는 눈치다..
그래도 일단 하긴 해야하니!
체계적인 학습법을 알아보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초등영어를 결정하는 알파벳과 소리>
알파벳은 영어의 기초이고 그 음가를 정확하게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다 큰 성인들은 정확한 음가로 발음하는게 조금은 힘든 것 같다.
어린 아이들은 확실히 귀가 트여서 그런지 내가 듣고 발음하는거랑 아이가 듣고 발음하는게 다름을 알았다.
이 책에선 알파벳 기초부터 차근히 소리내는 법,단어들을 숙지할 수 있게 한다.
<예비 초등생과 초등생은 알파벳,
이렇게 공부하세요>
*영어소리에 예민한 귀를 만들어주세요
*파닉스 규칙을 배우기 전 소리 인식 연습이 먼저입니다
*자기 입으로 정확한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첫 표지를 넘기니 이렇게 써있었다.
아이들에게 영어공부 가르치는 꿀팁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이 책에선 알파벳 단어들을 차려대로 나열하여 소리를 듣고 단어를 알아보고,확인 문제들로 확실히 알고 넘어가게 한다.
입모양을 보면서 해보는데 나도 쉽지가 않다.
발음도 해보고 알파벳도 써보며 공부하는ㅎㅎ
각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는데 이걸 찍으면 출판사 블로그로 넘어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입모양과 챈트를 따라 하는거라 영상이 나올 줄 알았는데 소리만 나와서 당황^^;;
그러나 이게 눈이 아닌 귀로 더 집중하기 위함인 것 같아서 오히려 더 좋았다.

뒷부분은 NG,CH,SH,TH이렇게 영어 단어에 많이 쓰이는 발음을 알려준다
번데기 발음이라고 알고 있는 th.
발음을 들어보니 내가 알고 있는 소리와 달라서 당황;;
나도 아이와 같이 소리부터 공부 해야겠다는!
알파벳 카드로 단어도 조합해보며 놀면서 공부할 수 있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300개의 알파벳 대표 단어를 알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해봐야겟다^^
영어를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고 싶은 아이나, 초등입학 전, 후 영어 기초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