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정답을 담아놓은 책은 아니다. 그저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하며, 어떠한 방법으로 써내려 갈 수 있을지 이끌어주는 책이다.
그리고 나의 글쓰기를 통해 진정으로 나를 만나는 것을 도와주는 연습을 같이 할 수 있게 나답게 쓰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있다.
나답게 쓴다는 것은 어떠한 것일까? 그리고 글쓰기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그리고 글쓰기를 통해서 무엇을 얻게 될까?
책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생각해보기로 하자.
🔎책속으로
먼저 우리는 왜 글을 쓰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짚어 나갈 수 있다.
1.나는 왜 글을 쓰고 싶을까?
-처음에는 글쓰기 보다 독서에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독서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글쓰기에도 관심이 가게 되었다.
글쓰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더 알리고 싶은 욕구 등도 포함이 되어서 글쓰기를 하고 싶어졌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도 잠시 뿐, 우선 나의 생각,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힘이 들때 그것을 꺼내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매개가 글쓰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냥 내 마음을 써보는 것, 이러한 행위로도 나를 만날 수 있는 첫걸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