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기-빅데이터 사용 설명서.

빅데이터 사용설명서
김진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3월

디지털시대, 온라인 시대의 급격한 전환으로 우리는 가상의 공간에 많은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온라인에 남겨진 데이터를 모아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현재 우리 앞에 펼쳐진 세계인 메타버스나 블록체인, 인공지능 로봇등과도 연결되어 있는 빅데이터!

빅데이터에 대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보고자한다.

메이트 북스의 <빅데이터 사용 설명서>.​

개인의 핸드폰 사용이 시작되고,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증하게 되면서 우리는 핸드폰 하나로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검색하고 활동하게 되었다.

이로써 '데이터'라는 것이 쌓이게 되고 이것들이 폭증함과 동시에 데이터의 저장과 처리기술이 발달하게 되어 '빅데이터'를 만들게 되었다.

사실 나도 빅데이터에 관한 것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했던 때가 있었다.

개인정보의 수집과 그것들을 이용하려는 권력의 집중이 만든 ' 빅브라더' 이야기.

스마트폰 사용을 하며 나타난 정보수집의 문제점이 드러나는 것도 있었기에 조금은 두렵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어 정보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것들을 잘 활용하여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적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몇 해전 다음 소프트 부사장인 '송길영'님이 주장한 빅데이터의 필요성과 활용에 대한 이야기들은 시대의 판이 바뀌고 있음을 일찌감치 시사하고 있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잘 알고 활용하는 기업과 개인은 더 나은 미래를 선도하는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연계 및 기술적 원리의 분석으로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였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과 개인, 그리고 빅데이터의 현실과 개인이 준비해야 할 것등,  전반적인 지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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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빅데이터​

: 인공지능 하면 로봇, AI가 떠오른다.앞으로 미래에는 로봇들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기도 하고 인간의 삶을 더 편하게 하는 낙관적인 미래를 보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바로  빅데이터 이다.

수많은 데이터를 주입하고 그것을 인식하여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인공지능 시대에는 데이터와 분석 전문 인력이 많은 사업에서 자산이자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

미래학자 케빈 켈리는 '앞으로 로봇과 얼마나 잘 협력하느냐에 따라 연봉이 달라질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빅데이터 사용설명서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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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가 의미가 있는 것은 바로 '아는 것이 힘'이기 때문이다.빅데이터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보물이므로 이를 의사결정에 잘 활용하면 엄청난 힘(경쟁력)을 갖게 된다.

빅데이터 사용설명서p87

아는 것을 분석하여 성공한 사례​

:많은 경우에는 굳이 복잡한 기계학습 모델을 사용할 필요도 없이 수집된 데이터를 잘 정리한 결과만으로도 인사이트를 쉽게 찾아내 문제해결에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배우인 '윌스미스'는 배우로써 성공을 위하여 최근 10년동안 흥행한 영화를 분석하여 성공패턴을 찾으려고 하였다.그리하여 그가 선택해 출연한 영화는 <인디펜던스 데이>와<맨인블랙>이었다.

이 두편은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많은 수익을 내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또한 나이팅게일은 전쟁지에서 세계 최초로 의무 기록표를 만들어 환자들을 분석하고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나이팅게일은 자료 수집과 분석, 통계를 통해 전쟁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구한 영웅이 되었다.

예측을 통한 성공사례​

:사람들이 아침에 어떤 뉴스를 검색해서 읽고,출근하고,일하고,먹고,먹고,쇼핑하고,의사소통하는지 등 거의 모든 활동이 예측 대상이 된다.​

미국의 대형마트인 '타깃'은 자신들의 충성고객을 오랜시간동안 확보하기 위해 임산부들을 공략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기계학습 모델을 활용해 임산부들을 식별하고 그들에게 맞춤 쿠폰들을 제공하였다.

그리하여 자연스럽게 오래도록 '타깃'의 쇼핑 단골이 되었다.

책에 소개된 사례를 보며 빅데이터의 예측성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보며 소름돋는 것을 경험한다.

내가 검색한 물건이 쇼핑몰에 나타나고,내가 생각하고 있던 문제의 해결책이 유튜브 영상에 떠있을때..

나를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흠칫 놀라지만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클릭하고 보게 된다.

바로 이러한 개인화 추천의 알고리즘이 우리의 선택을 더 쉽게 하게 한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이러한 개인화 추천 시스템으로 고객들을 유치하고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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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선 빅데이터를 이루는 많은 요소들과 이것들을 활용하여 성공한 기업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현실성을 깨우쳐주고 있다.

그리고 빅데이터 능력의 기반은 바로 '창의성'에 있다고 보았다.

아르키메데스가 외친 유레카의 비밀,천문학자인 케틀러,유전의 법칙을 밝혀낸 멘델 등 많은 학자들의 자료 분석을 통해 발견된 창의적인 발상을 예시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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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맞이하는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인데 결국은 분석전문 인력에 달려있다.

이에 따라 개인은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개인이 분석능력을 잘 갖출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하여 잘 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이 나의 자산이 됨을 한번 더 상기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기업,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변화하는 미래 세상을 공부하고 준비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리뷰어스 클럽 카페 회원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