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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하브루타 공부법 - 자녀와 함께 대화로 두뇌를 디자인하는
오혜승 지음 / 다온북스 / 2021년 1월
평점 :
하브루타! 육아와 교육 여러 방면에서 꼭 본받아야 할 정신인것 같아서 다시 한번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더군다나 영어공부를 하브루타에 접목시키다니~~아이 교육에 신경쓰는 부모라면 관심이 가는것은 당연한듯!

이 책에선 하브루타를 이용하여 영어를 아이 스스로 재밌게 느끼고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그렇다면 '왜 영어를 배워야하는가?'로 이 책은 시작한다!
글로벌한 세계가 되어서 영 어는 필수?
다른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하니까 따라서?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외국 문화를 이해하고 존경하는 시작점이 되고,당신이 외국 문화를 인정하고 존경한다면 그들도 당신을 인정하고 존경할것 .
-알리바바 그룹 창립자 회장 마원-
언어천재 조승연 작가는 '다른 나라의 언어를 습득한 다는 것은 언어구조를 통해 그 나라 사람들의 사고 방식의 다름을 이해하는것'이라 했다.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영어를 구사하는 상대방의 사고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여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p23-24
이처럼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소통과도 관련있는 무척이나 기본적인 것이고 , 영어는 또다른 소통능력을 키우는데 바탕이 되는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조급함이 있고,강요에 의해 억지로 가르치는 부분도 있을것이다.
영어학습의 방법보다 더 중요하게 선행되어야 할 것은,아이와의 관계이고 관심이다.영어를 조금 늦게 접하더라도,부모는 조바심을 버리고 아이를 관찰하며 자발적으로 흥미를 느끼고,좋아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면 영어실력을 곧 채울 수 있다.
하브루타 하는 법!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서 토론 하는 방식이다.
혼자 공부하고 혼자 생각하면서 머릿속에 남기는 것이 아닌 둘이서 질문하고 대답하며, 스스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영어로 하게 되면 영어로 말하는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언어는 자꾸 말로 해봐야 느는 것 처럼 영어도 말로 해봐야 실력이 늘지 않을까?
하브루타의 핵심:질문,토론,논쟁
-기적을 부르는 하브루타 질문,
what do you think?(네 생각은 어때?).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드는 질문,
Why do you think so?(왜 그렇게 생각해?) .
하브루타의 핵심방법을 이용하여 아이의 생각을 묻고,생각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 하면 창의적인 사고를 증대하는데 이것을 영어에 접목시킨 것이다.그러기 위해선 부모들이 먼저 실천 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아이에게 영어학습 강요하지 않기
둘째,부모인 나부터 영어공부 시작하기
셋째,매주 한 번 토론했던 영어 그림책으로 아이와 하브루타 하며 함께 하는 시간 갖기.
나에게 필요한 과제였다^^;;;
<리뷰어스 클럽 회원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