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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it! 웹 사이트 기획 입문 - 18년 차 기획자가 알려주는 화면 UI 설계의 모든 것!, 전면 개정판 Do it! 시리즈
이정원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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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퍼블리싱의 서평단 이벤트에 선정되어 < Do it! 웹사이트 기획 입문 (이정원 지음) > 도서를 받았다 :D


지난 한 학기 동안 큐시즘에서 큐커톤과 밋업데이를 거치며 두 개의 웹사이트를 기획했었는데,

웹사이트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UI가 뭔지도 몰랐고 (인턴을 하면서 들어본 단어들은 있었지만... 정석대로 배우고 싶었다)

특히 어떤 UX 기획이 좋은 기획인지 몰라서...

'정말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사이트를 기획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기획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웹사이트 기획 입문>이라는 책의 서평단이 모집 중이었다~~

오랜만에 열과 성을 다해 서평단 지원 사유를 적었고, 감사하게도 선정되어 책을 받아볼 수 있었다!


다음 기수 큐시즘에서는 앱 기획을 해보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화면 기획의 기본에 대해 공부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고,

사이드 프로젝트(웹)가 릴리즈를 할 수도 있고... 지금까지의 기획을 돌아보고 회고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함!


화면 기획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가장 첫 장에 IT 기획의 필수 개념까지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웹사이트의 화면 기획에 대해 엄청나게 상세하게 세세한 순서대로 설명하고 있음...

게다가 이 책을 읽고 화면 정의서를 만든 사람이 메일로 파일을 보내면, 한 달에 한 명을 선정해 피드백도 주신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큐시즘에서 서비스 기획을 처음 해보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

대체 기획자가 산출해야 하는 문서가 뭐뭐 있느냐 하는 것...

물론 정답은 없을 것이고, 프로젝트가 잘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기획자가 해야 하는 일들을 더 잘 정리하고 목표를 더 잘 달성하기 위한 수단들 중의 하나겠지만,

그래도 가이드라인이 꼭 있으면 했었다...


솔직히 큐시즘 운영진 일 때문에 너무너무 바빴고, 중간에 여행도 다녀오느라고

책을 제대로 볼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초반 정도까지는 정독을 했지만 뒷부분은 좀 많이 후루룩 읽었는데,

제대로 읽으면 분명 기획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겠지!


큐시즘 교육기획팀으로 스터디나 커리큘럼 기획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ㅎ...

말해놓고 제대로 안 읽을 확률 매우 높음 ...


책을 보내주신 이지스퍼블리싱 출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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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쏜살 문고
아니 에르노 지음, 윤석헌 옮김 / 민음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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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기에 관한 글이면서, 생명과 죽음에 대한 글이지만, 뭣보다 글쓰기에 대한 글이다. 내가 가보지 못한 가닿지 못할 심연, 심해를, 분주하고 사소한 거리에 펼쳐 보여주는 느낌. 도저히 상상할 수 없게 하는 감각이 오히려 상상을 가능케 한다. 뭉툭하지만 무디지 않은 가장자리가 모든 각도에서 빛을 반사하면, 나는 공격당한 적 없는 환자가 된다. 두려움에 들끓다가 분노로 얼어붙는다. 그에게 상을 수여할 자격이 감히 누구에게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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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과부들을 위한 발칙한 야설 클럽
발리 카우르 자스월 지음, 작은미미 외 옮김 / 들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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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고 즐겁다. 이야기로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 자유와 욕망을 되찾는 여정에 함께해서 기쁘다. 꼭 다시 읽고 싶다. 올해 읽은 소설 중 최고다. 번역도 최고다. 이런 이야기를 만나서 행복하다. 내가 이방인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모든 여성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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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연필 - 연필이 연필이기를 그칠 때 아무튼 시리즈 34
김지승 지음 / 제철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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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밀하지만 안전하고, 그러나 흉터 없이 상처를 남기는 글. 모든 언어가 시가 될 수 있음을 어절마다 보여준다. 연필을 통해 지워지고 잊혀지는 존재들을 환기한다. 김지승의 아무튼이 연필이라면 나의 아무튼은 아무튼 연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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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이후의 세계
김정희원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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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공정 담론에 피로를 느껴온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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