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
배리 존스버그 지음, 천미나 옮김 / 나무생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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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의식이 있는 10대라면 이 책으로 토론을 할 수 있고,

호주에서 최고의 책으로 손꼽혔다는만큼,

심오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복제인간 이야기가 담겼어요.



최상위 계급인 특권층에 태어난 애쉬와 에이든.

쌍둥이 남매인 그들의 세상이 어느날 통째로 뒤집히는데...

남매는 서로 지켜줘야 하는 법이니까,

애쉬는 그 어느 때보다 용기를 냅니다.


도시가 물에 잠기고 전기공급도 차단된 미래.

혹독한 환경이지만 그 와중에도 운좋은 특권층은 존재하기 마련이죠.

그러나 캠프에서 만난 돌풍은 그들의 모든걸 바꾸기 시작합니다.


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고,

그만큼 무거운 이야기 속에서도

더 인간적이고 더 희망적인 미래를 찾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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