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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고양이를 데려갔나 - 봄 ㅣ 통합교과 그림책 5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이영림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누가 고양이를
데려갔나
통합교과그림책
봄
1학년 새내기인 우리 줄리...
학교에서 국어, 수학, 통합을 수업을하고 있답니다..^^
그럼, 통합교과 그림책이란 무엇일까요???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은 개정 통합교과의 방향에 맞춰 저학년 발달 단계의 특성을
살려
생활에서 뽑아 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광법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한 그림책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구체성이 있는 이야기와 통합적인 주제들을 통해 어린이
개인의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
맥락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게
하였다고합니다..^^
그럼 '누가 고양이를 데려갔나' 를 통해서
봄을 만나볼까요~~
줄리가 좋아하는 통합교과 그림책 시리즈^^
색감도 예쁘고 그림이 참 예쁘네요...
한글자 한글자 큰소리로 읽어 내려가고 있답니다..
책을 읽다가 속상해하는 친구의 내용을 보자 학교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진짜 넘 속상했겠다며 공감해하고 있는 줄리의 표정이랍니다..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돋보기를 들고 있는 그림과 봄의 꽃들이 너무나 예쁜 표지를 장식해 주고 있네요..
오총사가 키우던 고양이 깜냥이가 사라진지가 벌써 보름이 지났답니다.
첨 깜냥이를 발견하면서 오총사들 서로 깜냥이를 집에 데려가서 키우고
싶어했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라진 깜냥이로 인해서 친구들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오총사의 행동 하나 하나가 의심스러웠던 우리 친구..
친구들에게 한명 한명에게 일기장을 보여 달라고 하여 알리바이를
찾아내지요..ㅋㅋ
넘 귀엽지요..^^
우리 친구들의 일기장을 통해서 봄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통합교과 그림책이 꾸며져있답니다.^^
겨울에서 봄이 되는 환절기에 감기에 걸린 예준이의 이야기가나오고요
예준이에게 사과하려고 쫒아가다가 '야옹' 깜냥이의 소리에
그 주변을 찾다가 수위 아저씨 초소에서 새끼를 낳아 엄마가된
깜냥이와 새끼들을 만나게 되는 따스한 이야기예요.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나 이쁘지요.^^
책의 뒷부분에는 여러가지 통합적 생각을 끌어낼수 있는 steam생각
톡, steam상상톡에서
봄에 대한 용어와 내용들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학교에 대해서 통합시간에 봄에 대해서 수업을 한 줄리..
오랜만에 마인드 맵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생각톡부분은 함께 읽어보왔어요..
아이의 눈높이로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지요..
황사에 대해서 보면서 지구본으로 중국과 우리나라를 찾아 보았어요..
우리나라 주변에서는 바람이 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기 때문에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에서
우리나라까지 모래 먼지가
날아올 수 있다는 걸 생각 톡에서 보고 눈으로 위치를 확인해 보았답니다.
동, 서,남, 북 잊지 않겠죠..ㅎㅎ
책 내용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기억이 안나는 단어는 찾아보며
집중하며 마인드맵을 채워나가고 있어요..
짜짠 울줄리의 마인드 맵이 완성되었네요...ㅎㅎㅎ
'누가 고양이를 데려갔나'에서 읽은 내용으로 봄에 대해서 확실히 익힌거
같지요..^^
아이와 오랜만에 재밌는 시간 가지며 놀았답니다..
울 줄리의 생각주머니가 점점 조금씩 커져가고 있겠죠..^^
